5.23 화 20:45
 KBS 다큐3일 서울 전라북도 장학숙를 보고
 작성자 : 이태형  2017-03-15 12:44:29   조회: 917   
KBS 다큐3일 서울 전라북도 장학숙를 보고

저는 전북에서 초, 중, 고등학교 심지어 대학교까지 졸업하였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졸업한지 10여년이 흘렀지만
고등학교 다닐 적에도 이런 장학숙이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이 정도인지는 꿈에도 생각을 못했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에 KBS에서 다큐3일 서울 전라북도 장학숙을 방송하였습니다.
한마디로 로또 장학숙 이었습니다.
학부모들도 학생들도 이구동성으로 로또 장학숙이라고 합니다.
심지어 중앙신문들도 서로 로또 장학숙이라고들 합니다.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순위 1위에 며칠간 올랐습니다.

월 15만원에
좋은 지역 농산물로 이루어진 세끼 식사를 심지어 케이크 등 디저트까지
서울 서초구 방배동 강남 한복판에서 생활을 하다니
일반인은 언감생심 상상하기 조차 힘듭니다.

개인이 이 비용을 지불하려면

월 식사 5,000원 *3*30 = 45만원
월 이 정도 수준의 강남 방배동 고시원비 60-70만원

약 월 100만원이 거뜬히 넘을 것입니다.

아마도 서울의 값비싼 월세값과 보통 한끼 식사에 보통 7-8천원의 식대 등을 고려하여
열악한 전라북도 학생들을 지원하겠다는 취지인 것 같습니다.
이들이 나중에 성공하면 전북 발전에 이바지 하리라는 막연한 기대도 있구요.

최근에는 전북뿐만 아니라 전주시 고창군 남원시 등등등 장학숙 건립이 한창입니다.
인구가 고작 2-3만명에 불과한 고창군까지 동참하다니 당황스럽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엄청난 특혜를 받은 학생들은 결코 전북 발전에 이바지 하지 않습니다.
본인들의 당연한 권리로 알고 고마워하지도 않습니다.
공부 잘해서 서울의 대학을 다니면
지역에서 세금으로 본인한테 혜택을 주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것으로
한마디로 본인의 권리로 생각합니다.

또한 그들은 대학을 졸업하여도 거의 대부분 수도권에서 직장을 얻고 생활을 할 것입니다.
그들이 나중에 성공해서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리라는 기대는 한마디로 헛소리입니다.
사과나무 밑에서 사과나무 떨어지기를 기다리기 바랍니다.
이제 소수에게 기대는 지역발전은 지양해야 합니다.
또한 그들은 결코 열약한 학생들이 아닙니다. 가난하지도 않습니다.
방배동의 월 15만원짜리 로또 장학숙에 살면서
장학숙 주변 강남역에서 월 20-30만원짜리 토익 등의 사교육에 열중할 것입니다.
지금같이 복잡한 입시제도는 부유층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제도입니다.

장학숙 운영에 들어가는 수십명의 인건비와 운영비로
일년에 수십억의 전북 도민의 세금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수십명의 전라북도 소속 공무원들이 서울에 출장까지 가서
운영을 한다고합니다.

차라리 그 돈으로
전국 꼴지 월 1만원의 전라북도 참전명예수당을 인상하는 것이 맞습니다.
경남은 월 20만원의 참전명예수당을 지급하지만
전북은 월 1만원입니다. 20배 차이입니다.

또한 지역대학은 이미 붕괴직전에 왔고 이것은 지역의 붕괴로 이루어집니다.

왜 전북에 있는 분들의 세금을 서울에 보낸 학생들을 위해서 써야 합니까?
정 쓴다면 지방대학을 지키는 지역인재들의 위해서
수십억의 전북도민의 세금을 쓰시기 바랍니다.
2017-03-15 12:44:29
58.xxx.xxx.68


작성자 :  비밀번호 :  자동등록방지 :    


번호
제 목
작성자
첨부
날짜
조회
14735
  [독자투고]‘랜섬웨어’ 공공기관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이충현   -   2017-05-21   14
14734
  [독자투고]아는 것이 힘이다! 비보호 신호 정확히 알자 (1)   조윤재   -   2017-05-21   17
14733
  [독자투고]모두의 관심으로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하자!   오재복   -   2017-05-21   14
14732
  〔경찰의 눈〕무단 횡단, 수명 단축의 지름길 (1)   이충현   -   2017-05-17   103
14731
  [독자투고]전주대 캠퍼스폴리스 순찰 어두운 밤길, 안전하게   오재복   -   2017-05-17   97
14730
  [독자투고] 개인정보 유출 피해시 주민등록변경제도 이용하길 (1)   문정원   -   2017-05-17   141
14729
  [독자투고] 1차 사고에 관한 방심은 금물 (1)   문정원   -   2017-05-16   143
14728
  [독자투고]유실물 종합관리 시스템 ‘lost112’를 아시나요.   이충현   -   2017-05-13   164
14727
  [독자투고]이륜자동차 안전모나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주는 고마운 존재 (1)   조윤재   -   2017-05-13   167
14726
  [독자투고] 영농철 농기계사고 발생 높아 주의 필요 (1)   문정원   -   2017-05-13   196
14725
  [독자투고]한옥마을 퍼스널 모빌리티의 안전사용법 (1)   이충현   -   2017-05-09   268
14724
  [독자투고]CCTV 설치 규정 마련 사각지대 보완해야   오재복   -   2017-05-09   270
14723
  [독자투고] 손쉬운 자동차압류해제 기억하세요   문정원   -   2017-05-08   296
14722
  [독자투고] 아동성범죄 예방 위해 사회안전망 구축되어야 한다.   이진제     2017-05-08   309
14721
  [독자투고] 아파트, 주택 침입절도 예방법 (2)   이진제     2017-05-06   327
14720
  [독자투고] 실종아동 없는 5월 되도록 관심 필요   문정원   -   2017-05-04   353
14719
  [독자투고] 현금강절도 피해예방 위한 과감한 투자를   문정원   -   2017-04-25   401
14718
  詩(춘삼월) 투고   허용회   -   2017-04-24   481
14717
  [독자투고] 올바른 유턴 방법 아시나요   문정원   -   2017-04-23   483
14716
  양보운전을 생활화하자! (2)   이덕환   -   2017-04-20   507
제목 내용 제목+내용 이름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신문사소개고충처리인기사제보제휴안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발행소: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 728번지 새전북신문 | 대표전화:063-230-5700 | 구독안내:063-230-5712
제호:SJBnews | 등록번호:전라북도 아00058 | 등록일자:2012년 03월13일 | 발행·편집인:박명규 | 청소년보호책임자:오성태 | 종별:인터넷신문
주식회사 에스제이비미디어는 새전북신문의 자회사입니다.
Copyright 2006 새전북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PSUN@s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