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8 일 20:27
 사고를 부르는 "빨리빨리" 습관
 작성자 : 이덕환  2017-03-16 14:21:28   조회: 916   
우리나라의 10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105명으로 OECD국가 평균(63명)의 1.7배에 달한다. 이런 수치의 원인중 하나가 항상 무언가에 쫓기는 듯 기다리지 못하고 빨리빨리 외치는 조급한 운전습관일것이다.
우리가 도로상을 운행하다보면 오토바이 운전자들이의 교통신호를 무시하거나 인도와 도로를 구별하지 않고 질주를 하는 등 위험천만한 운전을 하는 경우를 자주볼수있다.
오토바이는 교통체증이 심한 우리나라의 교통 현실에서 가장 기동성을 발휘하는 대표적인 운행수단이다. 그러나 오토바이는 교통사고 요인의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사고 발생 시 치사율이 일반 차량의 3배 이상이다. 빠른 배달을 위해 차선과 신호를 무시하며 마치 곡예라도 하듯이 난폭운전을 일삼는 배달원을 보며 불안함을 느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배달원의 난폭운전을 마냥 비난하기에는 그 요인이 운전자의 준법정신 부족이 아닌 `빨리빨리'를 외치며 주문하는 우리 자신일지도 모른다.
경찰에서는 오토바이의 신호위반 안전운행 난폭운행, 그리고 운전자의 안전을 위한 홍보와 단속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운전을 위한 운전자 자신의 의식 개혁과 `빨리 갖다주세요'를 외치는 우리 모두의 조급함을 줄이고 운전대을 잡을 때만이라도 조급함을 버리는 준법 운전 습관이 무엇보다 절실하다.
부안경찰서 생활안전계장 이덕환
2017-03-16 14: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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