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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기고]「비보호 겸용 좌회전(PPLT)」알고 가자
 작성자 : 조윤재  2017-03-21 13:36:22   조회: 2062   
[독자기고]「비보호 겸용 좌회전(PPLT)」알고 가자

경찰청에서는 직진차량이 많지 않은 사거리 중심으로 신호에 의한 보호/비보호 좌회전을 모두 허용하는 『비보호 겸용 좌회전』을 도입실행하고 있다.

비보호 겸용 좌회전(PPLT)이란? 보호(좌회전 신호) 좌회전과 비보호(녹색 신호 시 좌회전)을 혼합하여 사용하는 방식으로 불필요한 신호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한 신호 체계이다. 이 방식은 평상시에는 양방향 직진신호(녹색등) 시 비보호 좌회전을 허용하고, 출·퇴근 시간 등 교통량이 많은 시간대에는 좌회전 신호를 평균시간 부여하고, 교통량이 적은시간대에는 좌회전 신호를 짧게 운영함으로서 교통량에 따른 좌회전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조절하기 위한 방식이다.

보호/비보호 겸용 교차로 확대에 상황판단에 능한 숙달된 운전자들에게는 신호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어 반가운 소식이지만, 초보운전자나 교통안전표지를 잘 보지 않는 운전자는 혼동이 되어 다른 운전자의 교통흐름에 방해를 줄 수도 있다.

따라서 초보운전자들은 보호, 비보호 좌회전(PPLT) 겸용 신호 운영 교차로에 진입할 때 속력을 줄인 후, 신호등 앞에서 일시 정지하여 신호와 교통표지판을 확인해야 한다.
4색 신호등에 비보호, 좌회전신호 겸용이라는 표지판이 설치되어있으면 좌회전 신호에 따라 좌회전하면 되고, 녹색 신호 시에는 반대차로에서 직진 차량이 오는지 잘 확인한 뒤, 비보호 좌회전을 하면 된다. 또한, 전방 횡단보도 상의 보행자가 있는지도 살펴야 한다.

이러한 『비보호 겸용 좌회전』 신호체제가 정착되기까지 초보운전자 뿐 아니라 숙달된 운전자들도 앞 차량을 재촉하지 않는 배려운전이 필요하다.
경찰에서도 신호 대기시간을 최소화하여 시민불편을 해소하는 교통체계 구축 및 신호운영의 효율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교통신호체제 변경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 활동 전개와 시민들의 여론을 적극 수렴하여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전주완산경찰서/서부파출소/ 순경 조윤재
2017-03-21 13: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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