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 월 20:17
 새전북신문 6월 독자권익위원회 회의록
 작성자 : 새전북신문  2007-07-02 14:26:22   조회: 6735   
◇참석자

△나춘균 위원장(플러스건설 대표)

△김보금 부위원장(대한주부클럽연합회 전북지회 사무처장)

△권휘일 위원(회계사)

△김윤덕 위원(전북도의회 의원)

△송만규 위원(동양화가)

△이정호 위원(건인건축설계사무소 소장)

△장세광 위원(전주 경제실천연합회 사무처장)

△최경택 위원(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사원)

△임용진(본지 편집국장)



새전북신문 6월 독자권익위원회가 28일 오후 6시 나춘균위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전북신문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철저한 사실확인을 통한 보도를 촉구하는 한편 새로운 형태의 독자권익위원회 운영의 필요성이 거론됐다.



△나춘균 위원장=지면평가, 독자권익보호, 의제발굴에 관해 자유롭게 말해달라.

△이정호 위원=주택공사와 토지공사 통합 논란이 일고 있다는 보도(6월15일자)와 관련된 기자메모가 기억에 남는다. '‘위기를 기회로’라는 제목으로 지역에서는 불리하다고 생각하는 주공 이전 계획을 역으로 이용해 전주로 유치하자는 창의적 발상이었다.

△나춘균 위원=도민들이 새로운 시각을 확보할 수 있는 기사를 실어야 한다. 또 정정 보도 횟수를 줄여야 한다.

△장세광 위원=독자입장에서는 시원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당하는 쪽에서는 기분이 상할 수 있다. 특정인을 지칭하는 단어도 사용시 주의해달라.

△임용진 국장=기전대 교수징계를 다룬 1면 중톱(3월27일자)과 관련, 언론중재위의 중재로 반론보도문(6월18일자 2면)을 실었다.

△이정호 위원=전주시 열섬현상을 다룬 사설에 대해 이견이 있다. 도심 온도가 올라가는 것은 무조건 열섬현상이라는 말을 언론에서 자주 쓰고, 아파트 건설이 주범인양 몰아가고 있다. 이와 관련된 건설 규제에 대한 전주시 조례안이 의회에서 부결됐으나 새전북신문 사설은 조례가 가결됐어야 한다는 내용을 실었다. 내가 보기엔 부결된 조례안은 건설제한 항목이 과도했고 상당히 보완이 필요한 내용이었다. 기본적으로 조례제정 취지는 동의하지만 건설업체가 건설을 할 수 없을 정도였다. 신문 사설은 이런 점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본다.

△김보금 위원=경쟁지는 시민기자들의 취재 분야를 나누고 취재한 내용이 자주 활자화된다. 본지가 먼저 시민기자, 객원기자제를 시작했는데 활용도는 오히려 경쟁지보다 떨어진다.

△나춘균 위원=UCC 어드벤처 시상 내용 기사는 독자참여형태와 편집이 좋았다. UCC 어드벤처라는 용어의 개념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다. 용어를 모르는 사람을 감안해 충분한 해설을 해야한다. 또 새만금 특별법 통과와 관련 지역신문마다 감성적으로 다룬 반면 새전북신문은 그 동안 자취와 앞으로 전개될 사항을 도면으로 정리하는 등 돋보였다.

△송만규 위원=필진의 확대와 발굴이 필요하다. 자전거도로에 인근 상가 물건이 적재됐거나 승용차가 주차하는 경우가 많아 도로로서 구실을 못한다.

△김보금 위원=13면 연예기사는 지역과 전혀 상관없는 내용이다. 다른 신문도 이런 식의 연예기사를 쓰고 있는지, 아까운 지면을 낭비하는 '면 때우기'는 아닌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사람면에 쓰는 인물 사진이 '명함사진'인 경우가 많다. 사진 하나라도 표정이 살아있는 것을 고르도록 신경 써야 한다.

△이정호 위원=임시직의 정규직 추진은 세금을 내고 있는 시민으로서 부당하다는 생각이 든다. 작은 정부를 만들겠다는 정부의 정규직 확산으로 인해 시민들은 세금을 더 많이 내야한다. 이와 관련된 문제점 지적이 필요하다. 또 안전을 저해하는 안전시설이 문제되고 있다. 학교 앞 스테인레스 가드레일은 안전을 위해 설치됐지만 통행이 어려워 보행인을 도로 쪽으로 내몰고 있다.

△김보금 위원=비정규직 전환문제는 이미 국회에 법안이 통과된 것이다. 전북도에서는 공공부분 3,300명이 정규직으로 전환했는데 160여명이 포함되지 못했다. 이러한 소외계층에 대한 시각을 같이 해야 한다. 또 전북도가 CCTV를 설치해 교통문제를 보완하고 있지만 초등학교 스쿨 존과 교통표지판을 가리는 가로수 문제에 대한 현장취재가 필요하다.

△권휘일 위원=생활밀접형 기사에 대한 수용이 필요하다. 새만금, 문화농촌, 창조적 교육 등 기획기사는 중요한 이슈지만 평상시 읽기에 내용이 많고 어렵다.기획기사는 금요일에만 싣고, 평일에는 가벼운 내용이 좋을 것 같다. 특히 독자층이 늘고 있는 생활체육 비중 확대가 필요하다. 또한 22만 명의 봉사단체들에게 다가가는 기사와 노동 근로자들을 위한 기사도 발굴해야 한다. 문화면에 일주일간 문화일정을 실어주면 좋겠다. 기사 제공도 필요하지만 공연일정과 컨텐츠에 대한 설명, 관객들의 현장 소감 등 정보제공이 필요하다.

△최경택 위원=유명한 이, 잘난 이 아니면 신문에 못나오나? 신문이 누구를 위한 것인가. 지역의 보통사람 기사를 많이 실어달라. 노조 관련 보도에 불만이 많다. 파업을 하면 왜 하는지, 이 '왜'를 꼭 밝혀달라.

△장세광 위원=경제면 사진 게재시 행사성 사진 대신 지역기업의 신기술, 신제품 행사를 싣는게 좋다. 또 동물원 앞 포장마차를 없애는 것에 대한 전주시의 후속 조처가 아직 없어 이에 대한 기사가 필요하다. 지난해 홍수로 용담댐 쓰레기 매립장 쓰레기가 유출돼 녹조현상이 심했다. 올해도 예상되는 만큼 문제점을 계도할 수 있는 캠페인 기사가 필요하다. 고령화 시대 노인들의 노후준비에 대한 대책마련도 시급하다. 60대 이상 사회적 일자리 문제를 공공화하는 기획 기사도 필요하다.

△김윤덕 위원=이번 도의원 뇌물사건에 대해 일부 지역 일간지가 지나치게 흥분했으나 새전북신문만 정확한 보도를 했다. 일부 신문은 '제 식구 감싸기'라는 논조로 도의회를 지나치게 비난하기도 했다. 그러나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결과를 가지고 선정적으로 보도할 경우 폐해가 적지 않다. 일반인들이 정치권을 못믿게 만드는 원인이며 이로 인해 주민을 대표하는 의회권한이 약해질 수도 있다.

△나춘균 위원장=지난달 독자권익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이 어떻게 지면에 반영이 됐는가?

△임용진 국장=지난달 회의에서 이정호위원이 서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기사를 많이 실어달라고 했으나 한 달 동안 2~3건에 그쳤다. ‘한일고등학교 수학능력시험 석권’(6월26일자 1면) 기사는 위원 중 한 분의 제보에 의한 것이다. 반응이 좋았다. '보도 자료 기사'를 최소화하자는 지적은 새전북신문의 편집 원칙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 도지사가 관용차를 보내 퇴임공무원들을 초청했다는 단신 보도자료를 최근 다른 신문이 보강 취재, 면 톱으로 보도한 것은 본지에게 상당히 아팠다. 곧 민선 4기 1주년 점검 기획 시리즈 및 바이전북상품을 특집으로 다룬 커버스토리를 싣겠다.

/정리=박지영기자 zero@sjbnews.com
2007-07-02 14:26:22
211.xxx.xxx.1


작성자 :  비밀번호 :  자동등록방지 :    


번호
제 목
작성자
첨부
날짜
조회
11
  새전북신문 독자권익위원회 4월 회의   최성우 기자   -   2010-05-02   3656
10
  2009년 2월 회의록 (1)   관리자   -   2009-02-16   3429
9
  2008년 1월 회의록   관리자   -   2008-02-18   4072
8
  새전북신문 11월 독자권익위원회   박지영   -   2007-12-10   4117
7
  새전북신문 8월 독자궈익위원회 회의록   박지영 기자   -   2007-09-02   27018
6
  새전북신문 6월 독자권익위원회 회의록   새전북신문   -   2007-07-02   6735
5
  새전북신문 5월 독자권익위원회 회의록   박지영   -   2007-06-05   4323
4
  독자권익위원회 4월 회의록   소수정   -   2007-05-06   6540
3
  3월 독자권익위원회   관리자   -   2007-04-10   4293
2
  2007년 1월 독자권익위원회 정기회의 (1)   박지영   -   2007-01-29   4402
1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공간 만들자"   소성일기자   -   2006-12-17   6128
제목 내용 제목+내용 이름
 1 
신문사소개고충처리인기사제보제휴안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발행소: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 728번지 새전북신문 | 대표전화:063-230-5700 | 구독안내:063-230-5712
제호:SJBnews | 등록번호:전라북도 아00058 | 등록일자:2012년 03월13일 | 발행·편집인:박명규 | 청소년보호책임자:오성태 | 종별:인터넷신문
주식회사 에스제이비미디어는 새전북신문의 자회사입니다.
Copyright 2006 새전북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PSUN@s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