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문화홍보축제실 20여명의 직원들은 17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하면 관상리 관신마을의 일손이 부족한 600여평에 곰취농사를 짓는 한 농가를 찾아 농가의 시름을 덜어드렸다.문화홍보축제실 직원들은 더운 비닐하우스 안에서 능숙하지 않지만 한마음 한뜻으로 평소 힘들게 작업하는 농가의 노고를 생각하며 실질적인 도움에 힘을 보탰다. 농가주는 “고령화로 영농 일손이 턱없이 부족하여 애만 태웠는데 공직자들의 일손돕기봉사로 큰 힘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김제=백용규 기자

전북개발공사는 지난 17일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임실군 관촌면 방동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주기위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행됐다.임직원 30여명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밭고랑 비닐 씌우기, 조경수목 제초작업, 고추 지지대 설치, 마을 공터 환경정화활동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마을 주민은 “최근 농촌에 젊은 사람이 없어 인부를 구하기도 힘든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와줘서 한시름 덜게 됐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공사 고재

KT전북본부는 17일 부안에서 전라북도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안전하고 쾌적한 살기 좋은 전라북도 만들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이번 활동은 KT전북본부를 비롯해 도 자원봉사센터, KT전북유선운용센터, ktcs전북사업단, 한국수자원공사 금·영·섬 권역본부, 금융감독원 전북지원,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본부, 신용회복위원회 전주지부,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본부, 코레일 전북본부, 전북경제통상진흥원, 한국에너지공단 전북본부, 원광대 치과대학병원,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 등 23개 기업연합봉사단이 주민 500여명을

전주생명과학고 임실군 동문모임인 ‘한세대(회장 이차섭)’는 17일 “우수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임실군 애향장학회(이사장 심민)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한세대’는 전주생명과학고 임실군 동문으로 1966년 이후 출생한 회원을 주축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 모임 결성 이래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며 고향사랑과 지역화합에 앞장서고 있다. 이차섭 회장은 “지역 발전을 이끌 차세대 인재를 위해 고향 선후배가 한마음 한뜻으로 장학금을 기부해 매우 기쁘다”며 “교육수준 향상으로 걸출한 인재가 많이 배출되길 기대

조선치킨 전주 송천점 박홍순 대표가 16일 송천2동(동장 임익철) 관내 5개소 지역아동센터에 치킨 25박스를 전달했다.박 대표는 3년째 매월 5개 지역아동센터에 5박스씩 25박스를 정기 후원하고 있으며 성장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있다.박홍순 대표는 “불경기 속에서도 후원의 끈을 놓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에 감염된 탓 같다”고 말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임익철 송천2동장은 “ 지역에서 숨은 봉사자로 나눔실천에 앞장서 주는 것에 대해 감사하며 많은 사람들의 본보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전주예수병원 직원들이 중심이 된 국제의료협력단(PMCI : People for Medical Cooperation Internationai)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GM군산공장이 문을 닫으면서 가뜩이나 위축된 군산시 오식도동 원룸촌을 찾아 외국인 근로자와 어려운 원주민들을 위해 진료활동에 나서고 있다.지난 12일 오전 10시 오식도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가 자리 잡은 군산시 오식도동 원룸촌 한 가운데의 기쁨나눔교회에서 진단 의학 장비를 싣고 온 진료 버스와 함께 PMCI 국내부 의료봉사팀의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진료활동이 벌어졌다

전주시 독거노인원스톱지원센터는 지난 15일 독거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과 함께하는 효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독거어르신의 어려움을 살피고,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어르신들은 전주시립국악단과 봉사단체 징검다리의 후원으로 ‘남상일과 함께하는 정오의 비타민 공연’을 관람했다. 또, 덕진공원에서 점심을 함께 나누며 감사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특히, 전주시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이 직접 어버이은혜 노래를 불러 어르신들의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앞서, 8일에는 전주연탄은행의 후원을 받아 금암노인복

전주시 동서학동 주민센터가 16일 관내 감람나무구룹홈 아동사회복지시설 등에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선풍기를 전달했다.이날 배정희 동서학동장을 비롯 주민센터 직원들은 감람나무구룹홈(아동), 사랑의 보금자리(아동), 전주세상공동생활(여성장애인), 밥굶는아이지원 가구 4곳을 방문해 이웃의 생활을 살피고 대화를 나누었다.배정희 동서학동장은 “이웃돕기 선풍기를 후원해 주신 전주수한방병원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시설장과 원아들에게 용기와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현철 기자

사단법인 한국노인복지봉사회 전주시지회(지회장 정인스님)와 전주 수 한방병원(원장 임선영)은 15일 덕진구청(구청장 김기평)을 방문, 저소득 어르신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선풍기 200대(1,0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이 날 전달식은 한국노인복지봉사회 전주시지회 대표적인 후원기관인 ‘전주 수 한방병원’의 후원으로 마련된 것으로 선풍기 전달은 2016년부터 3년째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박상래 기자

삼례중학교(교장 이혜선)는 지난 12일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아빠와 함께 라이딩’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자전거 함께 타기 행사는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가족, 친구, 선생님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나누고자 마련돼다.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빗길 속에서 아빠, 엄마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정겨운 얘기를 나누며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24km의 주행이 힘들었지만 아들 앞에서 중도에 포기할 수는 없었다"며 "더욱 체력을 길

완주군 용진읍 새마을지도자회가 관내 승강장 환경정비를 실시해 이용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14일 용진읍 새마을지도자회는 최근 3일에 걸쳐 관내 유개승강장 청소를 실시,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승강장에 부착된 불법광고물 제거, 승강장 유리벽과 좌석까지 깨끗하게 청소했다고 밝혔다. 황병용 새마을지도자회 회장은 “관내 지리를 잘 알고 있는 용진읍민이 참여함으로써 작업의 효율성을 높였다”며 “용진읍민 뿐 아니라 용진을 찾는 많은 분들이 상쾌한 기분으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새마을지도자회는

장수군이 전국 최초로 부모님의 일상을 담은 동영상을 타지의 자녀들에게 전송하는 특색사업을 시행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장수사랑 가족화사업은 15명의 영상코디들이 65세이상 어르신들을 찾아가 어르신들의 일상을 스마트폰을 이용해 영상과 사진을 찍고 이를 동영상으로 편집해 당일 제작된 영상은 SNS를 이용해 자녀들에게 전송한다. 2분간의 짧은 영상이지만 이 영상으로 인해 부모님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출향자녀들에게는 더없이 고마운 존재다. 또 어르신들에게는 자녀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매개체로서 영상코디를 기다리게

전주신기독병원(원장 조원섭)이 10일 관내 저소득 가정들을 위해 백미 25포대를 완산구(구청장 이철수)에 기탁,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에 힘을 보탰다.2000년에 개원한 전주신기독병원은 올해 개원 18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28일 지역주민과 환우들을 위한 ‘황금빛 내인생’ 행사를 개최했으며, 후원받은 백미 10kg 10포대와 20kg 15포대를 완산구에 기탁했다.신기독병원은 매년 독거노인의료 서비스와 반찬 나눔, 불우이웃 연탄봉사와 도내 무의촌 지역 의료봉사 등 전북지역 부흥과 이웃사랑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조원섭 신기독병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안군지부는 9일 군청을 찾아 김종규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이사장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부안군지부의 이번 기탁은 지난 2015년 500만원 기탁에 이어 두 번째로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부안군지부의 지역사랑을 잘 보여 주고 있다. 송정철 부안군지부장은 “2018년 부안음식맛축제 수익금 등을 통해 마련한 작은 정성이지만 부안의 희망을 만들어 가는 장학사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고 기탁배경을 설명했다. 김종규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이사장은 “관광부안의 첫 번째 공로자

김제시 상하수도과(과장 선강식) 직원 20여명은 8일 일손이 부족한 황산동 덕조마을 한 과수농가를 찾는 일손돕기로 나눔을 실천했다.일손 부족에 손을 보태기 위해 농가일에 참여한 직원들은 1,000여 평의 사과농장에서 사과싹을 솎아내는 작업을 도우며 과수농가의 시름을 덜어드렸다.도움을 받은 농민은 "갈수록 심화되어 가는 고령화현상으로 일손이 부족해 요즘 농촌은 적기영농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바쁜 업무속에서도 직접 찾아와 일손을 덜어주어 더없이 감사할 따름이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선강식 상하수도과장은 “일손부족으로 시름하고 있는 농

군산대학교 식품생명과학부 주종재 교수가 지난 4일 군산대학교 법학과 회의실에서 곽병선 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주종재 교수는 “오랜 시간 군산대학교에 재직하며 얻은 것이 참 많았다”면서 “ 돌아보니 교육자로서 걸었던 시간들이 보람으로 느껴지고, 대학발전을 위해 정성을 더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곽병선 총장은 “일평생 교육자의 길을 걸으며, 후학양성과 학문연구에 헌신하신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며 “기부 받은 기금을 잘 활용하여 학생들의 학습환경을 더욱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주종재

군산시가 지원하는 ‘군산시민축구단 U-15’가 창단 6개월만에 어린이날 공익 봉사를 겸해서 시민서포터즈를 모집하기로 하고 어린이 골 넣기 체험 활동에 나섰다.지난 5일 오전 9시 월명운동장에서 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하는 어린이날 체험 행사 가운데 열린 '작은 골대에 골 넣기' 행사에는 수많은 아이들과 부모들이 손을 잡고 참여했다.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봉사활동으로 귀감이 되어 온 김민재(군산장례식장 대표) 구단주를 주축으로 시민구단을 후원해 온 이사회 임원들, 지도자와 선수, 그리고 학부모들이 함께했다.군산시민축구단은 군산

무주군이 전동 침대 50대를 구입, 관내 노인요양시설인 평화요양원에 보급했다.전동 침대는 좌식으로 생활실에 입소해 있는 거동불편 어르신들의 편의를 돕고 욕창 등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지원하게 됐다.무주 평화요양원은 지난 2006년 12월 개원, 현재 90명의 어르신들이 입소해 있으며 요양보호사, 물리치료사 등 60여 명의 직원들이 입소 어르신들을 위한 일상생활서비스와 의료·간호서비스, 재활운동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인지상태 별로 운동요법과 미술요법, 작업요법 등을 진행하고 있다.무주 평화요양원 관계자는“와상 환자 등 거동이

고창군(군수 박우정) 아산면행정복지센터가 가정의 달을 맞아 홀로 계시는 무연고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가정 등 10세대를 방문해 사랑의 카네이션과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복지욕구사항을 청취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 활동을 펼쳤다.아산면행정복지센터는 올해 맞춤형복지사업으로 현재까지 노인세대 6가구에 대한 집수리 지원을 완료했다. 아울러 매분기 독거노인생활관리사와 연계해 홀로 어르신 가정을 방문, 말벗서비스와 생활불편사항을 청취하여 복지욕구사항을 적극적으로 처리하는데 노력하고 있다.이종연 아산면장은 “아산면 전체 인구의 30%이상이 노인계층으

성수중학교 13회 졸업생들이 “후배들의 면학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쾌척했다.성수중학교 13회 졸업생(회장 하태인)을 대표해서 서재건 총무는 성수중학교를 방문, 이병로 교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13회 졸업생은 지난 1987년 졸업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향인 성수면과 모교를 기억하기 위하여 매년 학교를 방문하여 동창회 체육대회 등을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서재건 총무는 “금번 전달한 장학금은 졸업30주년 기념행사 시 참여한 동창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수면과 성수중학교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