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지역 올해 첫 모내기가 18일 주생면 낙동마을 앞들에서 실시됐다. 첫 모내기 농가는 임종금씨로, 임씨는 이날 자신의 논 0.4㏊에서 모내기를 실시하고 이달 말까지 경작하고 있는 논 4.5ha에서 모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모내기한 품종은 지난 3월말 파종한 한강찰벼로 도정특성은 추청벼와 비슷하나 찰벼로서 점도가 우수하고 밥맛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남원=박영규 기자

덕유산국립공원이 설천봉~향적봉 탐방로 구간을 출입 통제한다.이번 통제는 봄철 번식·개화기를 맞아 멸종위기야생생물 및 특산종의 서식지를 보호하고 탐방객 과밀에 따른 훼손저감을 위해 5월 13일부터 5월 22일까지 10일간 통제한다. 설천봉~향적봉 구간은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 삵과 무산쇠족제비, 덕유멋조롱박딱정벌레, 복주머니란, 날개하늘나리를 포함 구상나무, 은판나비 등 특산종이 다수 서식·분포돼 있다.안도홍 자원보전과장은“덕유산 향적봉 일원은 뛰어난 자연경관과 우수한 자연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자연의 모습 그대로 보전 될 수 있도록

무주군이 무풍면 사과단지에서 오는 20∼21일 양일간 사과 꽃 따기 행사를 개최한다.사과 꽃 따기는 사과나무를 분양받았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특히 이날 사과단지를 배경으로 사진콘테스트와 배정된 나무에 이름표 달기, 향긋 사과 쨈 품은 달콤 와플 만들기와 클레이를 이용한 사과 장신구 만들기도 진행할 예정이다.무풍면 사과단지는 해발 500m 산간에 위치해 사과재배 적지로 손꼽히고 있다.전체 농경지 80% 이상이 사과밭이어서 봄이면 사과 꽃이 만발해 장관을 이룬다.무주군 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이종철 소득작목 팀장은“사과 꽃 따기는

무주군이 감자 보급종(품종 수미)의 안정적인 생산과 우량·무병 씨감자 생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이에 따라 채종단지에 공동방제약제를 지원하고 생육기별 공동방제에 나서는 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채종포 공동방제는 오는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또 유묘가 15cm 정도 발육되었을 때 1회, 개화성기에 1회(연2회) 국립종자원과 합동으로 포장검사를 실시해 품종 혼입여부와 바이러스, 기타 병해 등을 조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포장 검사 후 수확된 감자(병해와 동해, 기계적 상해, 기형감자, 열개감자, 중심공동 및 감자싹 등이 규격에 합격한

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가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한 2018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하는 위업을 달성했다.고객만족도 평가는 공공기관의 고객중심 경영과 기관의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의 만족도를 측정해 서비스개선에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평가항목은 직원 업무능력, 고객응대, 쾌적한 시설관리 등 이다. 농업인, 지자체 공무원 등 주요사업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방법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무진장지사는 95.54점으로 도내 10개 지사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농업인과 밀접한 농지은행과 농촌용수분야, 지자체 공무원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시사는 17일부터 2일간 ‘2019년 저수지·배수장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훈련은 남원지역 관내 금풍저수지, 용평저수지, 귀석배수장에서 실시됐으며, 남원시청, 남원소방서, 긴급동원업체, 경찰서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로 인한 저수지 붕괴 가상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번 가상훈련은 예상하지 못한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가능 한 저수지 제방붕괴, 배수장 가동중단 등 수리시설물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위기 대응능력 향상과 안전의식 함양에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또 비상 단계별 인명구

장수군의회는 18일 김용문 의원을 위원장으로 한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위원 5명을 위촉했다. 군의회는 지난 1월 28일 제2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용문 의원을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하고, 민간위원으로 다양한 행정 경험과 해박한 지식을 겸한 4명(김종철, 백사인, 이종성, 정영모)을 선임해 총 5명의 위원을 집행부에 통보했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 위원들은 1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20일 동안 2018회계연도의 세입·세출의 결산, 계속비, 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의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재산

천혜의 비경과 어우러진 지리산 바래봉 철쭉이 상춘객들을 유혹한다. 남원시와 운봉애향회는 오는 25일부터 한 달 동안 제25회 지리산 바래봉 철쭉제를 개최한다. 기념식은 다음달 4일 운봉읍 용산리 허브밸리에서 열린다. 바래봉은 해발 1,165m의 높이로 이곳에 군락을 이루고 있는 철쭉은 4월 말 하단부에서부터 피기 시작해 5월 중순이 되면 정상부까지 만개해 분홍빛 향연을 펼친다. 스님의 밥그릇인 바리때를 엎어 놓은 모습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바래봉은 전국 최대 철쭉군락지로 꼽힌다. 바래봉 철쭉은 1971년 한국과 호주가 시범 면양목

고창청보리밭축제장은 지금 청보리가 겨우내 얼어있던 대지를 녹이고 초록빛 얼굴을 내밀고 있다. 이곳은 30만평의 광활한 대지에 초록빛으로 물들인 청보리가 관광객을 향해 손짓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대표 경관농업 축제로써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23일간 ‘봄맞으러 가자! 고창 청보리밭으로’라는 주제의 행사장이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고창 청보리밭축제’는 전국 최초 ‘보리’를 주제로 한 경관농업 대표 축제다. 이 행사는 군이 주최하고 청보리밭축제위원회가 주관하며 농협고창군지부, 한수원(주)한빛원자력본부가 후원한다.이번에는 개

고창경찰서는 활발한 소그룹별 여가활동으로 소통문화 정착 및 건전한 회식문화를 통한 일할 맛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에 앞장 서고 있다. 이들의 소그룹별 여가활동은 교대근무 하는 경찰업무 특성상 전 직원이 함께 모이기 어렵다는 현실을 감안한 활동으로 평소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동료들이 중간관리자 중심으로 활발한 소통과 자율적 자정분위기 조성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에 이바지 하고 있다.이에 대해 모양지구대 이창식 팀장은 “비번 일 팀원들과 함께 운곡저수지 주변 습지 산행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직원 간 결속을 다지고 술 없

정읍소방서가 석가탄신일이 다가옴에 따라 사찰 화재 발생 특별점검을 오는 22일부터 2주간 정읍 관내 사찰 21개소에 실시한다. 정읍소방서는 관내 사찰 21개소를 방문해 소방, 가스, 전기 등 안전시설 점검하고 관계자 소방안전교육과 촛불, 연등과 같은 화재취약요인 등 화재안전관리 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정읍=박기수 기자

김제소방서는 18일 모악산도립공원에서 봄철 산악사고를 대비한 합동 인명구조훈련을 가졌다. 이 훈련은 등산객이 급증하는 봄철, 추락과 실족, 고립 등의 체계적인 사고 대비를 위한 것으로 구조대원들의 산악 현장대응능력과 산악구조기술 습득과 유사 시 산악구조할동 등으로 진행됐다.구조훈련을 마친 설동욱 방호구조과장은 “봄철은 자연의 정취를 한껏 느끼며 산에 오르기 좋은 계절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신의 건강상태 확인은 물론 기본 안전수칙을 꼭 지켜야한다”고 전했다./김제=백용규 기자

무진장소방서 의용소방대원 전문강사는 18일 계남복지회관에서 군민 30명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의용소방대원 전문강사를 활용한 생활안전교육은 무진장소방서의 특수시책으로 지난달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형정이 계남여성의용소방대장 등 3명이 전문강사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중요성, 심폐소생술 요령·실습,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응급처치 및 화재예방교육 등으로 진행했다.형 대장은 “내가 살고 있는 동네·마을 주민 대상으로 일상생활에 유용할 생활안전교육을 홍보하고 교육하니 기분이 남다르다”며 “다시 본업으로 돌아가

최홍범 남원경찰서장은 18일 도통지구대 지창용 순경을 미귀가자 신속발견 공로로 표창했다. 지 순경은 뇌경색을 앓고 있는 미귀가자 실종신고를 접하고, 전날 주취자로 숙박업소에 데려다 줬던 인물의 인상착의가 실종자와 동일하다는 점을 파악하고 신속하게 안전을 확보, 가족에게 무사히 인계 준 공훈을 세웠다.지 순경은 “경찰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였는데 이렇게 표창을 받게 되어서 쑥스럽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경찰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상소감을 밝혔다. /남원=박영규 기자

김제농협은 18일 대학생 자녀를 둔 65명의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6,200만원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장학금을 전달받은 전모 조합원은“영농비와 자녀 교육비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반해 농업소득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농협 장학금이 가계에 큰 보탬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이정용 조합장은 “김제농협의 장학금을 받은 대학생들이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와 자부심을 바탕으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촌에 힘을 실어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농협은 조합원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

지난달 15일 오토바이 절도범 검거에 기여한 정읍시 CCTV통합관제센터 복미선 관제요원이 잇따라 표창장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복 요원은 지난달 18일 정읍경찰서 서장 표창 수상에 이어 전북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복 요원은 지난달 15일 정읍북초등학교 부근에서 서성이는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고 오토바이를 훔쳐 도주하는 것을 목격, 112상황실에 신고했다. 특히 복 요원은 절도범의 도주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해 농소주공아파트 입구에서 절도범이 검거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정읍=박기수 기자

농협중앙회 익산시지부와 익산경찰서는 교통취약 농업인의 안전을 위해 익산서에서 18일 `교통안전 홍보물품 기증식'을 개최했다.교통안전 홍보물품은 야간에 이동하는 교통취약 노약자와 농기계 등에 부착되는 고휘도 반사지로 차량의 불빛을 반사시켜 차량 운행자가 빠르고 쉽게 발견할 수 있게 하여 교통안전을 증진시키는 목적으로 제작됐다.박헌수 서장은 “농협의 협력으로 야간 보행자와 농기계 등의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최근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교통 사망사고 감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으며, 이종찬 지부장은 “본격

남원시 도통동 주민자치위원회 재능기부봉사단이 18일 갈치동 행복의 집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재능기부봉사는 도통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 중 하나로 2014년 11월 봉사단을 발족해 평소 자치사랑방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익힌 기술을 가지고 관내 노인요양시설 위문과 지역문화행사 등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이날 봉사활동은 위문품 전달과 함께 화선무, 노래합창, 사물놀이 등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진행됐다.또 관내 이화어린이집이 함께 참여해 유아들의 깜찍한 댄스로 어르신들을 즐겁게 했다.이춘겸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르신들께 작지만

고창군 성내면 고창군생태환경보전협의회 성내면지회 회원 20여명이 깨끗한 지역환경을 만들기 위해 용교천 주변 환경 정화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군이 적극 추진하고 있는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만들기 ‘행복홀씨 입양사업’의 일환으로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행복홀씨 입양사업은 각 단체가 고창군 일정구간을 입양해 자율적으로 환경정화활동 및 꽃가꾸기를 함으로써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이 세상에 퍼져 나가는 활동 사업이다.이날 회원들은 천 주변을 오염시키고 환경을 해치는 용교천 주변을 쓰레기를 줍고, 잡풀을 제거했다.박호인

장수군 산림과 문민섭 과장과 직원들은 지난 17일 금남호남정맥의 명산인 장안산을 찾아 등산로 산불예방 및 산지정화활동을 펼쳤다.이번 활동에서는 행락철 산불예방과 입산자 실화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무룡고개-장안산 정상-범연동 구간(8.7km)에 산불예방 홍보띠 게첨과 쓰레기 수거작업을 실시했다.군은 숲길체험지도사 및 관리원을 활용해 쾌적하고 깨끗한 등산로를 조성하고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문민섭 과장은 “산지정화활동도 중요하지만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산행을 위해 쓰레기 되가져오기 안내 및 홍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