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재 노무현재단 전북지역위원회 고문이 11일 오후 1시 11분 ‘모든 여정, 모여든 정’출판 기념회를 진행했다.행사가 열린 전주 오펠리스 웨딩홀에는 최 고문의 지역정치를 응원하기 위해 약 2,0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를 비롯해 전북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영상 축사가 상영됐고, 현장축사는 여성벤처협회 미래위원회 박윤진 대표, 전북민족예술인 총연합회 이사장인 문병학 시인, 한백건설 대표이사 겸 전북경제살리기 도민회의 이진일 운영위원장이 진행했다.최형재 고문은 인사말에서 “지난 선거에서 111표

전라북도와 도내 지역 국회의원들이 20대 국회 마지막 국가예산 결실의 기회를 사실상 잃게 됐다.도내 출신 의원이 국가예산 증액과 감액의 핵심 키를 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 소위원회 참여가 배제된 탓이다.국회 예결특위 예산안조정소위는 11일부터 15명으로 구성된 위원들을 중심으로 활동에 돌입했다. 그동안 바른미래당 정운천 의원이 오신환 원내대표 등 원내 지도부를 압박하며 전북 출신의원으로서 참여를 역설했지만 예산안조정소위원회는 지상욱, 신용현 의원 몫이 됐다.예산안조정 소위는 예결특위 김재원 위원장을 중심으로 민주당 전해철(간

■도의회, 전북도 행정사무감사전북도청이 화생방 테러에 사실상 무방비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화생방 대응 장비는커녕 기본적인 방독면조차 고작 스무개 남짓, 이조차 하나같이 내구연한을 30년 이상 초과한 폐기품에 불과했다. 국가 비상사태시 도내 민·관·군·경을 통솔할 통합방위협의회 의장(도지사) 기관이란 게 무색할 지경이다.11일 전북도가 이정린(남원1·문화건설안전위) 도의원에게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국가 중요시설인 도청의 경우 전쟁이나 재난시 직장민방위대가 우선 방호토록 됐다. 현재 도청 민방위대는 공무원 100명으로 편

전북도의회 송성환 의장과 최찬욱 환경복지위원장이 전국지역아동센터 전북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지역사회 아동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다.두 의원은 “아이들이 사회에서 당당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힘이 되어주는 곳이 바로 지역아동센터”라며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전라북도의회도 제도적 뒷받침 등 최선을 다해 응원하겠다”고 밝혔다.감사패 수여식은 지난 9일 전주교대에서 열린 ‘2019 전라북도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재능발표회’와 함께 치

전북도가 베트남 하노이에 통상거점센터를 설치했다.정부의 신 남방정책에 맞춰 도내 중소기업들이 동남아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돕는 교두보로 삼겠다는 계획이다.도는 지난 9일 나석훈 일자리경제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베트남 통상거점센터 개소식을 갖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나 국장은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전북 중소기업에게 든든한 파트너가 돼 동남아시아 수출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앞서 도는 재작년 닥락성, 올해는 까마우성과 각각 우호협약을 맺는 등 베트남과 교류확대에 공들이고 있

■전북도의회 11월 정례회전북도의회가 전북도와 전북도교육청을 상대로 행정사무감사를 벌인다.감사일은 11일부터 20일까지 잡혔다. 키워드는 ‘군산조선소 정상화 방안’과 ‘고교 상피제 도입 논란’ 등이 떠오른 분위기다.우선, 전북도를 상대론 3년차로 접어든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휴업사태를 둘러싼 해법이 뭔지 집중 추궁할 태세다.지역사회에 큰 파문을 일으킨 GM자동차 군산공장 폐쇄사태는 새주인을 만나 일단락됐지만 군산조선소 휴업사태는 이렇다할 대책없이 표류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다보니 최근 군산시의회는 현대중공업을 향해 “군산조선소를

중견기업인 코웰패션이 김제로 본사를 이전한다.임종민 대표이사는 지난 8일 전북도청을 찾아 송하진 도지사, 박준배 김제시장 등과 이 같은 내용의 양해각서를 맺고 오는 2023년까지 총 852억 원을 투자키로 했다.우선, 경기도 수원시에 있는 본사를 전북혁신도시와 가까운 김제시 용지면 부교리로 이전키로 했다. 부지는 축구장 약 16배 넓이인 11만여㎡, 이전 시기는 내년 말께로 잡았다.아울러 현재 완주군 이서면 옛 BYC 전주공장을 임대해 사용중인 국내 물류센터도 본사 옆에 신축 이전키로 했다. 대규모 직영 할인매장, 즉 아웃렛도 신설

정세균 전 국회의장과 MBC 칭찬합시다 제안자인 김종선 나실련(나부터개혁실천세계연합) 회장이 아시아문화경제진흥대상을 받았다.정 전 의장과 김 회장은 8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 ‘제 26회 아시아문화경제인교류의 밤 2019 in SEOUL’에서 각각 정치외교부문 대상, 국제교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사)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은 아시아의 경제, 사회, 문화, 정치, 지자체, 교류, 지역개발 부문에 공헌한 개인과 단체를 추천 선발한다.이날 행사는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베트남, 홍콩, 싱가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20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민주평화당 전주시갑) 의원은 8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장애인 방문물리치료제도 도입을 통한 재활의료서비스 및 국민건강 증진 방안을 모색하는 장애인 방문물리치료 제도 도입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김 의원은 “사회를 함께 구성하고 살아가는 공동체의 보편적이고 차별 없는 복지 실현은 성숙한 사회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라며 “토론회를 통해 장애인 방문물리치료의 필요성과 도입 방안을 모색해 국민 누구나 균등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이날 토론회는 안창

임실 이도지구 단구간 확장, 임실 운정교차로, 남원 운봉 서하교차로 및 인월 서무 교차로 등 남원 임실 지역 내 총 16곳에서 도로병목지점 및 위험도로 개선 사업이 추진된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용호(남원임실순창) 의원은 10일 국토교통부가 진행하는 ‘도로병목지점 및 위험도로 개선 6단계 기본계획 변경’에 남원·임실 지역 내 16개 구간이 우선 반영됐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의 도로병목지점 및 위험도로 개선 6단계 기본계획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추진되며, 이번 계획 변경에 따라 임실 이도지구 및 운종교차로, 남원 운봉 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 가동을 앞두고 각 상임위별 예산안 심사가 마무리된 가운데 전북 지역 농림해양수산 분야 예산이 대폭 증액했다.민주평화당에서 활동 중인 박주현 의원은 2020년도 농해수위 예산 심사에서 총 732억 5,700만원을 증액 반영시켰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전주 혁신도시 악취저감 기능숲 조성, △산림복지단지 조성 사업, △새만금 신항 건설, △군장항(군산항·장항 비응항) 개발,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밭작물 산업 육성, △농식품바우처 지원 등을 상임위 증액 성과로 꼽았다.예결특위와 국회 본회의를 통과

내년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 총선거로 인해 전라북도 국가예산 심의 가도에 속도가 더해질 전망이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1일 예산안조정소위원회를 열어 513조원 규모 내년도 정부예산안 조정에 착수한다. 지난해보다 빠르게 예산소위를 열면서 정치권은 법정기한(12월 2일) 내 예산안 처리를 기대하고 있다.하지만 전북도 및 도내 정치권은 예산 심의 속도전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정운천 의원의 예산안조정소위 참여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예산 증액 창구 자체를 보장하지 않기 때문이다.정 의원이 바른미래당 몫으로 참여하지 못할

국회 안호영(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 의원이 11일 같은 당 소속 의원 6명과 함께 ‘항공운송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안 의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 김철민 의원(경기 안산상록구을), 박재호 의원(부산 남구을), 이규희 의원(충남 천안시갑), 조응천 의원(경기 남양주시갑), 이후삼 의원(충북 제천시단양군) 등과 공동 주최로 마련된다. 토론회는 오전 10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진행된다.한국항공협회(회장 손창완)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최형재 노무현재단 전북지역위원회 고문이 이달 11일 오후 1시 11분 오펠리스 웨딩홀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최 고문이 펴낸 ‘최형재의 모든 여정, 모여든 정’은 그간 접하던 ‘정치인 자서전’과는 달리 ‘인물 매거진’ 형태로 구성됐다. 저자와의 밀착 인터뷰, 20대 총선 이후의 삶, 가족의 편지글이 지면을 알차게 채웠다.책의 맨 마지막 페이지가 111쪽, 뒤표지는 111+1쪽인 점도 눈길을 끈다. 출판기념회가 열릴 일시(11월 11일 오후 1시 11분)와 맞물리도록 편집을 기획했다는 후문이다.최 고문 측은 “지난 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전주시가 최근 발표한 ‘트램’구상안이 국회 박주현 의원의 입법 추진과 맞물려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민주평화당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주현 (전북희망연구소장) 의원은 7일, ‘기초자치단체가 관광활성화 목적으로 트램을 설치할 경우 관광기금에서 전체 예산의 20%를 추가로 지원’을 골자로 하는 ‘관광진흥법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트램(Tram)은 지상에 설치된 레일 위를 주행하는 ‘노면전차’로 화석연료가 아닌 전기를 사용해 움직여 오염물질 배출이 적고 미세먼지 저감에도 효과적인 교통수단으로 통한다. 여기에 디자인적인 미관이 우수하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김종회(김제부안) 의원이 7일“덕암정보고 다목적체육관 신축비 16억9,600만원과 부안고 강당 리모델링비 4억3,500만원 등 21억3,100만원의 3차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는 낭보를 전했다.이에 앞서 김의원은 줄포자동차공업고 기숙사 증축 13억원과 변산중 노후 냉난방시설 및 조명개선 사업 2억 900만원등 15억900만원의 1·2차 교육부 특별교부금를 확보했다.김 의원은“그동안 예산 부족등으로 교육시설을 확충하지 못해 매우 안타까운 심정이었다”며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김제시와 부안군의 교육현안사

군산항을 통해 입국한 중국 관광객이 급증해 눈길이다.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를 둘러싼 금한령, 즉 한국 단체관광 금지령이 2년여만에 서서히 풀려가는 분위기다.전북도에 따르면 올들어 9월 말까지 군산항으로 입국한 중국 관광객은 총 26만2,415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약 64%(10만1,957명) 늘었다. 도 관계자는 “전주 한옥마을에 집중됐던 여행상품을 군산, 익산, 임실, 남원, 무주 등으로 확산시킨 게 효과가 있는 게 아닌가 싶다”고 해석했다.한편, 단풍철을 맞아 도내 가을산을 찾

깊어가는 가을, 학교안에 라돈 공포가 확산될 조짐이다. 교육당국은 순환기 등 저감장치 설치와 환기 등을 통해 실내 공기질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서늘해지면서 환기에 소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교육부가 공개한 전국 초 중고교를 대상으로 한 라돈 측정(2018년) 결과 도내 12개 학교에서 실내기준치(148Bq/㎥)를 초과하는 라돈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7일 바른미래당 신용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11,298개 학교를 대상으로 라돈 측정조사를 진행한 결과 총 41

그동안 위험도로로 악명이 높았던 국도 19호선 장수군 번암면 소재지 앞 도로가 개선된다.국회 안호영(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 의원은 6일 이 도로를 비롯해 △국도 26호선 완주군 소재지 진입로 개설 등 완주·진안·장수지역의 7개 병목 및 위험도로 개선사업이 빠르면 내년부터 추진된다는 낭보를 전했다.안 의원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도로병목지점 및 위험도로 개선 6단계 기본계획 변경’에 완주·진안·장수지역의 7개 사업을 우선 반영했다.국토교통부의 도로병목지점 및 위험도로 개선 6단계 기본계획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