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고장 전주 본격 시동
역도고장 전주 본격 시동
  • 새전북신문
  • 승인 2000.11.1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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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권 3개대회 선수단 속속 입국. 경기일정 확정.아시아권 역도 최고 선수들과 귀빈들이 몰려온다.역도고장 전주가 13일 아시아권 3개 역도대회 준비의 막바지 점검에 들어간 가운데 이날 국제친선 일본선수단 20명이 전주에 도착, 숙소인 코아호텔에 여장을 풀었다.또 14일과 15일에 걸쳐 아시아역도연맹(AWF) 사꾸라이 회장과 마이클 코이 사무총장, 대한역도연맹 여무남 회장 등 국내외 역도계 귀빈들과 19개국 참가 임원 및 선수 등 5백여명이 전주를 찾아 코아호텔과 리베라 호텔에 각각 투숙할 예정이다.아시아역도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역도연맹과 전북역도연맹, 전주시가 마련하는 2000 한·중·일 친선역도대회(15-16일)와 제5회 아시아여자주니어역도 및 제13회 아시아남자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18-21일), 제2회 아시아 남·여 유소년 역도선수권대회(22-23일)가 각각 전주 화산체육관을 잇따라 후꾼 달군다.이번 대회는 규모나 그 성격으로 봤을 때 역도고장 전주를 아시아권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자리일 뿐만 아니라 세계역도 최강 대륙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아시아의 판도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무대.특히 여자역도 세계최강 중국 여자역사들의 힘과 기를 바로 가까이서 지켜보고 탐색해볼 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는 측면에서 아시아 역도계가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대회다.남녀주니어와 유소년대회의 경우에는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공화국을 포함한 19개국의 어린 역사들이 참가, 그 기량을 통해 차기 아시아권 역도계의 판도도 점쳐볼 수 있는 무대로 각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13일부터 선수들이 서서히 입국, 전주를 찾아 일단 15일과 16일 이틀동안 3개국 90여명이 참여한 한·중·일 친선역도대회가 먼저 불을 뿜는다.18일부터는 아시아 남·여 주니어 역도선수권대회가 각 체급별로 치러진 뒤 22일부터는 15개국 100여명 어린 역사들의 함성이 화산체육관 경기장을 수 놓는다.전북에서는 순창고 여자역도 서여순과 이현정, 손지영을 비롯 염옥진(하이트맥주), 박훈서(하이트맥주), 강미숙(담배인삼공사) 등이 참가하며 우리나라에서는 97년 대회 3관왕 정대진(105kg), 98 방콕아시안게임 4위 이우성(무제한급)이 부활을 노리고 여자부에서는 99 세계선수권대회 용상 금메달리스트 김순희에 견줄만한 75kg 이상급의 장미란이 중국의 철옹성에 도전한다.한편 대회준비 조직위(위원장 김완주)는 13일 사무실을 종합경기장에서 화산체육관으로 옮긴 뒤 경기일정을 모두 확정 짓고 대회장 설치 및 부대 준비상황을 꼼꼼히 체크했다./이형렬기자 hrlee@sjb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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