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국비확보-홍보마케팅 등 활발한 활동 전개
송하진 전주시장, 안세경 부시장, 이강안 전통문화국장 등 전주시장과 간부들이 총 출동해 서울로 간 까닭은 무엇일까?
그 해답은 국가예산과 정책을 쥐고 있는 서울을 공략하기 위해서다.
29일 월요일, 간부회의를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에서 개최한 것이 이러한 이유다.
서울지역 주요 행정기관을 타깃으로 국가예산을 확보하고, 대상사업을 협의하는 것은 물론, 중앙부처 공모 및 풀사업에 대한 정책동향 등을 파악하라는 송하진 시장의 서울 공략 명령이 떨어진 셈이다.
전주시는 이에 따라 29일 오전 10시 국가예산확보와 현안사업의 탄력적 추진을 위해 매주 월요일 개최하는 간부회의를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청계천 관리센터)에서 개최했다.
청계천 복원사업 벤치마킹
이를 위해 송하진 시장과 안세경 부시장을 비롯해 임민영 기획국장, 이강안 전통문화국장 등 본청 국장 5명, 그리고 정우성 시의회 의장과 최찬욱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 등 전주를 이끌어 가고 있는 핵심인사 14명이 총출동해 간부회의를 열기로 했다.
송하진시장은 간부회의에 이어 청계천 복원사업상황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청계천 복원현장을 방문, 청계천 복원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중앙부처와 북촌 한옥마을 등 벤치마킹할 수 있는 주요사업지에 대해 현장방문을 추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드라마와 영화유치, 전통문화와 관광객 유치전도 펼쳐졌다.
이 또한 송하진 시장이 직접 방송국을 찾아 드라마 촬영 유치 등에 나선 것이다.
송시장은 MBC 등 방송국을 방문해 드라마 및 영화촬영지로 최적인 전통문화도시 전주를 소개하고, 방송사의 드라마 촬영 유치홍보 등을 펼친 뒤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만나 지역현안사업 등을 논의했다.
발품을 팔아야만 국가예산확보도 시 현안사업도 해결될 수 있다는 송시장의 공격적 액션이 시작된 것이다.
송하진 시장은“서울 청계천과 북촌 한옥마을은 전주시 현안사업과 연관성이 있는 곳이어서 현장행정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시 간부 모두가 꼭 살펴보아야할 곳이기에 간부회의와 현장방문 장소로 선택하게 되었다”면서“앞으로도 시 현안사업과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배워야할 곳이 있다면 언제든지 찾아가 현장방문 활동을 벌여 시 현안사업 해결에 대한 블루오션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문화관광홍보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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