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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체험이다"

올 여행컨셉은'체험'…2007 내나라 여행박람회 체험프로그램 인기몰이

▲ 원숭이 홍보대사

대한민국 여행의 흐름이 변화하고 있다.
과거 보고, 먹고, 즐기던 여행의 패턴이 체험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10일 ‘2007 내나라 여행 박람회’가 열리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대서양홀.
이곳은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전국 98개 지방자치단체와 여행관련 업체 등 200여개 기관 및 단체가 함께 모여 국내여행을 유도하기 위해 펼치는 여행박람회로, 관광객 유치 홍보를 위한 치열한 경연장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모여 치르는 치열한 관광객 유치 모의 전쟁터이기도 하다.

‘2007 내나라여행박람회(Korea Traver Expo 2007)'는 문화관광부, 한국관광공사, KBS 한국방송이 공동 주최하고 코엑스가 주관한 내나라 가족이 들려주는 내나라여행박람회 이야기로, ’체험과 배움 - 대한민국, 구석구석!‘ 이 주제다.
따라서 내나라여행박람회의 테마도 ▲ 내고장 홍보마을 ▲ 여행학교 ▲ 체험학교 ▲ 여행정보마을 ▲ 여행쇼핑마을 ▲ 이벤트로 구성되어 있다.
그만큼 볼거리 많은 여행박람회로, 관람객 수 만해도 하루 수천명에 이른다.
때문에 전라북도와 전주시 뿐 아니라 전국 지방자치단체마다 관람객들을 사로잡기 위해 쏟아내는 홍보이벤트가 볼만하다.

▲ 띠기

올해의 인기 프로그램은 단연 체험이다. 연과 메주 만들기, 탁본, 목걸이 장승만들기, 투호 등 전통문화와 관련된 프로그램부터 119 안전체험까지 체험 프로그램마다 어린이와 어른 할 것 없이 북적거렸다.

전라북도의 경우 전라북도와 전주시를 비롯해 남원, 정읍, 부안, 무주, 진안 등이 공동 참여해 지난 8일부터 4일 동안 전북관광객 모집 홍보전을 전개했는데, 각 자치단체별 부스마다 관광지를 묻고 홍보물을 구하려는 관람객의 발길이 줄을 이었다.

전주시의 경우에는 전주한옥마을을 비롯해 전주비빔밥 등 전주음식과 한지에 대한 체험프로그램에 관심이 높았으며, 체험 이벤트인 ‘F-Tour 청정지역 전북 녹색볼을 잡아라’도 인기를 모았다.
또한 진안의 홍삼차 체험, 부안의 뽕잎주, 남원의 허브, 무주의 와인체험 프로그램에는 전북의 맛을 체험하려는 관람객들로 연일 붐볐다.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가 선보인 체험프로그램도 다양했다.
연과 메주를 직접 만들어보는 ‘연과 메주 만들기’와 ‘목걸이 장승만들기’, 그리고 ‘탁본’과 ‘투호놀이’, ‘숲 체험’, ‘차이나거리 중국 입어보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소개되었다.
더욱이 어른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속칭 ‘띠기’를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템플 스테이 등 불교 문화체험, 로봇파크, 닥터 피시 등 교육과 재미를 함께할 수 있는 풍성한 체험거리에 발길이 몰렸다.

내나라여행박람회 관계자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체험프로 위주로 박람회를 준비했다”면서“우리나라 여행이 문화적 ․ 교육적으로 성숙되면서 가족 중심의 체험위주 관광 프로그램에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전주시 문화관광 홍보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