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0년02월27일19시47분( Thursday ) Sing up Log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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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5년뒤 농업생산감소액 385억원 추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로 인한 전북 농업 생산감소액이 5년후 385억원 정도로 추산됐다. 이는 FTA 협상 타결 이후 확정된 관세와 양허안에 따라 분석된 첫 추산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전북도는 2일 “대외경제연구원 등 11개 연구기관이 발표한 한미FTA의 경제적 효과분석을 기초로 해 작성한 전북의 농업 생산감소액이 5년후 385억원, 10년 후 782억원, 15년후 873억원으로 전망됐다”고 밝혔다.

이는 한미FTA 협상타결 이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산출한 연간 1,248억원~2,466억원의 전북지역 농업생산액 감소액에 비해 다소 낮은 수치다.

이 자료에 따르면 전북도의 경우 축산분야에 대한 생산감소액이 15년후 702억원으로 가장 많이 감소되고, 곡물 및 채소, 특작 등의 피해는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전망됐다.

도 관계자는 “이 같은 결과는 주요 민감품목에 대한 장기 관세철폐 및 계절관세 도입, 세이프가드 등을 통해 시장개방의 속도를 점진적으로 추진한 협상결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변관열기자 bky@s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