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0년02월27일00시00분( Thursday ) Sing up Log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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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파업 첫날 여객, 화물 큰 차질 없어

전국 철도노조가 26일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도내 철도 노동자 300여명이 이날 오전 10시께 익산역에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오후 2시 전남 순천에서는 호남지역 전체로 총파업 결의대회가 열렸다.

전국철도노동조합 순천지방본부 김정배 익산차량지부장은 “현장 분위기는 그야말로 분노 그 자체다. 사측이 어느 정도껏 해야지 모든 것을 다 달라는 입장이어서 수용안을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말했다.

김 지부장은 이어 “향후 전북권내에는 400∼500여명의 조합원이 파업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파업 첫날 도내 여객열차는 큰 차질 없이 운행되고 있다.

화물열차 운행 감소로 화물 수송에 차질이 예상됐으나 파업이 예고된 상황에서 긴급 물량은 미리 수송을 끝마쳐 수송 차질은 발생하지 않았다.

코레일 전북지사 관계자는 “파업이 장기화되면 29일부터 화물 편성을 6차량 정도 늘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하종진 기자 wlswjd@s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