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수필 제72집 출판기념회
전북수필 제72집 출판기념회
  • 신영규 시민기자
  • 승인 2011.07.1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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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남구 회장

전북수필문학회(회장 이남구)는 8일 오후 6시 전주 호남성 식당 대연회장에서 ‘전북수필 제72집’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김 학 전북대 평생교육원 수필창작 전담교수를 비롯, 서정환 수필과비평 발행인, 이동희 전북문협 회장, 정군수 전주문협 회장, 김정길 영호남수필 회장, 진원종 전북수필과비평작가회의 회장과 회원 등 약 7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북수필 안영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이남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 빅뉴스처럼 한국문단도 근년에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는 쾌거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문을 연 뒤 “전북수필문학의 원조가 전북수필에 있는 만큼 전북회원들이 질 좋은 작품을 빚어 한국수필문학을 빛내자.”고 말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이동희 전북문협 회장은 “자기중심으로 세상을 보면 밖에서 볼 때 나는 미미한 존재고 허무주의, 염세주의에 빠질 수 있다.”고 전제한 뒤 “문학도 확대 지향과 축소 지향의 두 관점에서 바라봐야 합리적인 이상을 찾을 수 있고, 이를 통해 전북수필문학이 발전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 전북수필 출판기념회 기념촬영

또 김학 전북대 평생교육원 교수는 “전북수필은 전북문학의 맏형노릇을 해야 하며, 이를 위해 다음 73호는 특집 아이템을 만들어 읽을거리가 넘치는 작품을 싣기 바란다.”고 말했다.

출판기념회에 이어 진행된 특강에서 강사로 나선 소재호 원광대 입학사정관은 “수필은 성 찰ㆍ관조의 문학인데, 이런 면에서 수필도 클라이맥스가 있어야 하고 그렇다고 너무 현실적인 내용과 자신을 알리는 글은 독자에게 감동을 주지 못하게 될 것이고, 진정 수필의 맛과 멋을 살리려면 스토리를 넣어 흥미를 유발해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출판기념회는 전북수필 김호심 회원의 수필낭독과, 엄수정 선너머 복지관 판소리 강사의 판소리 공연, 김정열 전주대사대부고 교사의 성악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로부터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신영규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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