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국악단, 8일 송년음악회 개최
전주시립국악단, 8일 송년음악회 개최
  • 박아론 기자
  • 승인 2011.12.01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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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천고의 뒤에 백마 타고 오는 초인이 있어 이 광야에서 목놓아 부르게 하리라 <이육사 광야 中>’

전주시립국악단(지휘자 신용문)이 제174회 정기연주회로 송년음악회를 마련하고, 관객들을 초대한다.

이번 공연은 오는 8일 오후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열릴 예정으로, 다채로운 작품들이 소개된다.

공연 연주곡은 설장구 합주와 국악관현악곡 광야를 시작으로, 국악관현악과 무용이 어우러진 백두대간, 창부타령을 주제로 한 피리협주곡, 국악가요 전주천, 한바탕 전주 등이 선정됐다. 광야는 이육사의 시 광야를 호남우도 설장고 가락으로 풀어가는 작품으로, 관현악이 어우러져 광활한 만주 평야의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백두대간은 기원, 횃불, 통일 총 3장으로 짜여져 한반도의 상징 백두대간의 정신을 기린 작품이다. 경기지방 대표적인 민요 창부타령을 피리협주곡으로 풀어간 작품부터 전주천과 전주를 노래하는 초연곡도 연주된다.

이밖에도 전주 희망연주단도 초청, 국악관현악단과 함께 가요 황성옛터와 Swing은 즐거워 등을 선보인다.

공연 관계자는 “국악관현악단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마련해 봤다”며 “많은 참가 바란다”고 말했다. /박아론 기자 aron@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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