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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오싹한 연애’맛보기
오싹한‘여리-조구’커플의 목숨 건 연애가 시작된다
2011년 12월 01일 (목) 박아론 기자 ahron317@sjbnews.com
   
 
   
 
이 세상 모든 연애는 달콤 상큼하다? 로맨틱하다? 짜릿하다? 사랑에 대한 편견을 깨고, 로맨틱 코미디의 역사를 새로 쓴다. 황인호 감독은 로맨스와 호러를 결합, 기존의 식상한 로맨틱 코미디의 틀을 벗어 던진 영화 ‘오싹한 연애’를 통해 관객들과 색다른 만남을 갖는다.

영화 스토리는 생활이 공포인 귀신 보는 여자 ‘여리’와 겁 많은 호러 마술사 ‘조구’의 민남으로 시작된다.

남다른 ‘촉’때문에 평범한 생활은 물론 제대로 된 연애 한번 못해본 여리에게 비실한 ‘깡’의 호러 마술사 조구가 다가온다. 하지만 달콤해야 할 두 사람의 만남은 그들의 행복을 방해하는 귀신들로 인해 하루하루가 공포의 연속. 이런 생활에 익숙한 여리와 달리 매번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조구. 오싹한 난관에도 생전 처음 경험하는 연애를 포기할 수 없는 여리와 조구는 어금니 꽉 깨물고 목숨을 건 연애를 시작하게 된다.

달콤한 연애를 꿈꾸는 이들의 바람과 달리 시도 때도 없이 나타나는 귀신들 때문에 두 사람의 연애는 하루하루가 순탄할 리 없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로맨틱 코미디가 달콤, 짜릿, 로맨틱했다면 오싹한 연애는 기존의 틀에서 과감히 벗어나 호러와 로맨틱 코미디의 완벽한 믹스매치를 보여주며 색다른 재미와 신선한 기대감을 안겨줄 예정이다. 달콤해야 할 순간마다 귀신이 등장하고, 로맨틱해야할 순간이 공포로 변하는 예측불가 스토리는 평범한 로맨틱 코미디에 지친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남다른 ‘촉’으로 귀신을 보게 된 여자와 비실한 ‘깡’을 가진 남자의 목숨을 건 연애담은 국내 최초 소름 돋는 로맨틱 코미디라는 수식어에 맞게 그 설정만으로도 영화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여주인공 역은 2년 만에 충무로에 복귀한 손예진이 맡았다. 손예진은 전매특허의 사랑스럽고 발랄한 모습은 물론, 지금까지 본적 없었던 오싹한 매력을 발산하며 다시 한번 남성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남 주인공은 충무로 대세남으로 각광받고 있는 이민기가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 중 이민기는 비실한 ‘깡’때문에 연애가 힘겨워진 겁 많은 호러 마술사 마조구로 변신, 그만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여성관객을 사로잡을 것이다. 대한민국 남자들의 영원한 로망 손예진과 사랑스런 완소 배우 이민기 두 배우의 만남은 충무로 영화 역사상 가장 오싹 달콤한 커플의 탄생을 예고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영화 성공은 이미 예정돼 있는지도 모른다. 시실리 2km에서 이미 그 실력을 인정받은 신예 황인호 감독은 신인답지 않은 능숙한 연출과 신선한 로맨틱 코미디를 시도, 신인만의 재기발랄함과 신인답지 않은 노련함으로 충무로에 또 한 번의 도전장을 내민다.

영화의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 바로 귀신이다. 자신과 만나려면 상해, 생명 등 짱짱한 보험은 필수라고 엄포를 놓는 ‘여리’와 등에 업힌 아기 귀신 정도는 ‘어부바’ 수준이라며 너스레를 떠는 ‘조구’가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하자, 귀신들 또한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시도 때도 없이 나타나는 귀신 때문에 밤잠을 설치는 것은 귀여운 수준이고, 마른 하늘에 별안간 간판이 우수수 떨어지는 등 그야말로 목숨 담보 연애가 시작된 것. 오싹한 연애 속 귀신들은 연령과 성별 생김새도 가지각색이다. 먼저, 똑 같은 옷을 입고 얼굴까지 똑같이 생긴 자매 귀신. 자매 귀신은 여리의 집에 불쑥 나타나 그녀를 공포로 몰아넣는다. 두 번째 귀신은 여리의 집에 놀러온 조구의 등에 업힌 개구쟁이 꼬마 귀신. 마지막으로 365일 여리의 곁에 맴돌며 시도 때도 없이 그녀의 행복을 방해하는 처녀 귀신까지. 여리와 조구 커플의 연애를 방해하는 오싹한 귀신들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느닷없이 나타나 관객들에게 오싹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손예진, 이민기는 ‘오싹한 연애’를 통해 단계별 다양한 키스를 선보일 것이라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늘상 달콤할 순 없는 연애를 공포라는 영화적 장치로 은유하는 오싹한 연애의 재기발랄함은 식상한 로맨틱 코미디에 질린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박아론 기자 aron@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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