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민주도당 상임위원장에 김춘진

공동위원장에 박종훈 추대

기사 작성: 강영희 기자 - 2012.01.10 20:45

민주통합당 전북도당 상임위원장에 국회 김춘진(고창부안) 의원이 선임됐다. 박종훈 전 시민통합당 상임대표는 공동위원장에 추대됐다.

민주통합당 전북도당은 10일 오후 3시 전주대학교 JJ 아트홀에서 개편대회를 열어 이 같이 의결했다.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전북지역 합동연설회에 앞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원혜영 대표와 국회 강봉균 조배숙 최규성 신건 의원, 김완주 지사, 송하진 전주시장, 임정엽 완주군수, 송영선 진안군수, 박경기 이윤영 송남수 공동 지역위원장 등 당원 1,000여명이 참석했다.

김춘진 상임위원장은 “2012년은 총선과 대선이 있는 해로 매우 중요하다”며 “전북도당이 민주통합당의 발전, 서민을 위한 정당으로 발돋움하는 새싹을 틔우겠다”고 말했다.

박종훈 공동위원장은 “70만 모바일, 젊은이들을 통해 정당의 새로운 혁신을 맞이하고 있다”며 “민주통합당 이름으로 세번째 대통령을 만드는데 힘을 모으자”고 역설했다. /강영희기자 kang@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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