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 야경 속 황제 스키의 짜릿한 스릴-쾌감 즐긴다
환상적 야경 속 황제 스키의 짜릿한 스릴-쾌감 즐긴다
  • 이형열 기자
  • 승인 2012.01.12 2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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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리조트 스키장-눈썰매장

▲ 무주 리조트의 드넓은 슬로프에서 황제 스키의 짜릿한 스릴의 쾌감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무주덕유산리조트(대표이사 정훈)는 지난해 11월26일 2011/2012 루키힐 슬로프로 시즌을 오픈한 후 지난 4일까지 최상급 슬로프 레이더스 상단을 포함한 21개의 전 슬로프를 오픈했다.

이는 1990년 처음 스키장을 오픈한 후 최단기간에 이룬 성과이다. 이용가능한 모든 슬로프를 전격 오픈함으로써 스키장은 다시 본격적인 손님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중부이남 유일한 스키장 무주덕유산리조트는 대전(50분), 전주(1시간 10분), 대구(1시간 20분)등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의 주요도시에서 1시간 남짓이면 도착할 수 있는 최고의 접근성으로 퇴근 후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기는 직장인들이 최근 크게 늘고 있다.

특히, 지난 2010/2011시즌 무주덕유산리조트 창립 이래 처음으로 새벽 2시까지 운영되었던 한밤스키가 직장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이번시즌도 역시 12월 23일부터 1월말까지 한밤스키(24:00~02:00)를 운영하기로 했다. 수백 개의 조명타워와 함께하는 환상적인 야경 속에서 주중 야간에 여유 있게 자정을 넘긴 늦은 시간까지 드넓은 슬로프에서 황제 스키의 짜릿한 스릴의 쾌감을 즐길 수 있게 된다.
▲ 수백 개의 조명타워와 함께하는 환상적인 야경.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 이번 시즌 개장 후 전 슬로프를 빨리 오픈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이제는 최상의 설질을 유지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며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2009/2010 시즌 처음 시작된 러시아 리얼스키가 해를 거듭할수록 점점 인기다.

첫 해에는 강원도 속초항을 통해 200여명의 러시아 스키어가 무주덕유산리조트(대표이사 정훈)를 찾았고, 지난 2010/2011 시즌에는 300여명이 다녀가 러시아 현지에서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 겨울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노천탕.
특히, 이번 2011/2012 시즌에는 블라디보스톡 공항에서 항공편으로 부산 김해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부산에서 버스로 2시간 30분 남짓이면 무주덕유산리조트에 도착하기 때문에 교통도 훨씬 편리해져 올해는 약 500여명이상의 스키어가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벌써 4년째 스키를 타기위해 겨울마다 한국을 찾고 있다는 러시아 스키어 소냐(37세, 사진 오른쪽)씨는 “물론 우리나라(러시아)에서 가까운 곳에 오스트리아나 스위스, 독일 등 스키장이 무척 많다. 하지만, 대부분이 자연 그대로여서 초보자가 스키를 배우기가 쉽지 않다.

스키를 처음 배우기에는 한국스키장의 인공눈이 훨씬 편리하고 한국의 스키장은 안전시설도 잘 되어있어 불안감이 없다. 한국으로 스키를 타러 왔던 첫해에는 강원도에 있는 스키장을 이용했었는데, 3년 전부터는 무주에서만 스키를 타고 있다.

우리부부의 경우 남편은 스키를 잘 타지만 나는 그렇지 못한데, 스키 초보자인 나는 남편과 함께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서 각자의 수준에 맞는 슬로프를 타고 내려와 중간 지점에서 다시 만날 수 있어 그 점이 제일 마음에 든다. “라고 했다.

그리고, 러시아 리얼스키의 인솔자 끼릴(사진 왼쪽)씨는 “ 2018년 평창 올림픽이 확정된 후 동남아 스키어가 강원도에 부쩍 밀집되고 있다고 들었다. 그에 비해 무주는 현지인(한국인)들이 많아 더 좋아하시는 것 같다.

그리고, 숙박도 특급호텔인 “호텔티롤”을 포함시켜 너무 좋아하고, 한국식 찜질방인 ‘세인트 휴’도 매일 이용할 만큼 인기가 좋다. 현지에서 따로 광고를 하지 않아도, 입소문이 나고 있어, 내년에는 더 많은 손님을 모시고 올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러시아 스키어들은 스키외에도 오스트리아풍 특1급 호텔티롤에서 6일동안 숙박을 하며, 낮에는 스키를 타고 초저녁에는 간단히 글루바인(Gluhwein - 유럽에서는 겨울철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레드와인에 럼이나 보드카를 섞어 따뜻하게 데워 마신다.)파티, 그리고 석식은 호텔 대연회장에서 만찬을 하며 여유 있게 파티와 민속공연도 즐기며 황금 같은 휴가를 제대로 즐기고 있다.

또한, 만찬을 즐기던 손님 중 한명이 “비키니 페스티발 스키대회 개최”를 즉석에서 제안했고, 현장에서만 40명이 넘는 러시아 미녀들이 신청 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익일 아침 무주덕유산리조트 담당부서를 통해 대회용 슬로프 지원을 요청했고 리조트 관계자는 ‘슬로프 뿐 아니라, 기념 티셔츠 등의 경품도 협찬하는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1월 6일 무주에서 인천으로 이동하여 이틀 동안 관광을 하고,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홍콩,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관광을 하며 알찬 휴가를 보내고, 러시아로 돌아가게 된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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