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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성의원‘, 정의로운의정활동상’수상

국회 최규성(민주통합당 김제완주) 의원이 27일 국제통상연구소가 선정한 ‘정의로운 의정활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연구소는 "18대 국회에서 한·미 FTA 비준을 막지는 못했지만 신자유주의 자유무역협정으로 대표되는 한·미 FTA의 실체를 밝히고 그 문제점을 알리는데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한 국회의원을 선정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최 의원은 농업희생을 전제로 한 한미FTA 협상을 지속적으로 반대해왔으며 한미FTA 여야정 협의체 민주당 위원, 한미FTA 야당공동정책협의회 민주당 의원, 한미FTA 전면 폐기를 위한 국회의원 비상시국회의 의원으로 활동하는 등 한미FTA를 바로 잡기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MB정부와 한나라당의 한미FTA 단독처리 이후에도 민주통합당 한미FTA무효화투쟁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야당과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한미FTA 무효화를 주장하며 강도 높게 반대 투쟁을 전개 중이다.

최규성 의원은 “농어민, 중소상인 등 99% 서민 경제를 파탄 내고 우리나라 경제주권, 국민주권을 포기한 굴욕적인 협약인 한미FTA로부터 농민과 농업을 지키고 서민경제를 회생시키기 위해 19대 국회에서도 한미FTA를 바로잡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 강영희기자 kang@s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