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개교‘채식의 날’시범학교 운영
42개교‘채식의 날’시범학교 운영
  • 이종근 기자
  • 승인 2012.03.15 2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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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류에 편중된 식생활로 인해 건강을 위협하는 학생들의 식습관 개선을 위해 전북도교육청이 ‘채식의 날’ 시범학교를 지난해에 이어 확대 운영한다.

전북도교육청은 채식 활성화를 통한 학생 체질 개선 및 건강 증진을 위해 전주전일초등학교를 비롯, 도내 42개 학교를 채식의 날 시범학교로 지정하고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시범 운영한다.

채식의 날 시범학교는 지난해 운영되던 20개교에 이어 새롭게 22개교가 지정됐다. ▲전주전일초 ▲전주오송중 ▲전라중 ▲전일중 ▲군산서해초 ▲군산용문초 ▲군산동원중 ▲왕궁초 ▲이리백제초 ▲진경여고 ▲인상고 ▲원천초 ▲산내초 ▲김제중앙중 ▲삼례초 ▲용봉초 ▲봉동초 ▲백운초 ▲무주중 ▲임실고 ▲고창남초 ▲부안초등학교들이 바로 그것이다.

시범학교는 학교급식의 영양관리기준의 준수를 원칙으로 하고 학교 자체적으로 주 1회 채식의 날을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채식을 기반으로 한 양질의 급식을 지원하게 된다. 또, 학교급식에서 채식식단은 육류 및 육가공품, 인스턴트식품 등 가공식품을 자제하고 한국형 전통식단인 나물, 조림, 찜, 국 등 채소를 많이 사용하는 식단을 구성, 학생건강 증진을 도모한다.

물론 학생의 기호를 고려하여 다시마, 멸치 등의 천연조미료를 사용한다. 뿐만 아니라 아토피 질환이나 비만 예방을 위한 채식의 필요성 등 식생활 교육을 지속적으로 병행, 환경, 건강, 배려 등 친환경 식생활을 지향하는 녹색 식생활 교육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게 된다.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는 학생들의 채식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식단에 기피현상이 있었다”며 “앞으로 채식식단의 우수성과 필요성에 대한 식생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 학생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학교급식을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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