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김춘진, 19개 농어민단체 지지 선언

기사 작성: 강영희 기자 - 2012.03.29 19:53

김춘진(민주통합당 고창부안) 국회의원 후보의 선거연락사무소 개소식이 29일 열린 가운데 농수축산연합회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김준봉 회장과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이윤수회장, 전국농업기술자협회중앙회장 윤천영 회장, 한국계육협회 정병학회장 등 농어민단체장들이 김 후보에게 지지선언문을 전달했다.

이들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자세로 우리 농어업 발전과 농어민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 농어업의 근본적인 희생을 위한 가장 적합한 사람이 김춘진 후보라 생각하며, 적극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날 지지선언은 17~18대 국회에서 김 후보가 농어업용 면제유 기한연장과, 농축수산물의 원산지표시제 도입, 농어업시설에 대한 기반시설부담금 면제, 농협협동조합법 개정등을 입법활동을 통해 일궈낸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와 더불어 김춘진 후보는 이명박 정부가 폐지하려던 농어촌특별세를 존치하는 등 총 4조 2,000억원 농어업 예산을 지켜냈고 농촌진흥청 폐지를 저지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김 후보는 농어업 정책자금 금리 인하 및 상환기간 연장, 젊은 농어업인 육성, 농산물유통구조개선 및 농수산물 생산비인하 대책 마련 등 농업공약을 발표했다. /강영희기자 kang@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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