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김병운 전주지방법원장 등 전주교도소 시찰

기사 작성: 김익길 기자 - 2012.04.09 20:31

전주교도소는 9일 김병운 전주지방법원장과 판사 등 16명이 교도소를 방문해 교정행정 시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방문은 전주지방법원 재판업무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교정행정의 이해와 상호 협조체제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업무 추진 상황 등을 청취한 후 변호인접견실, 중앙통제실, 강당, 수용사동, 작업장 등 시설을 두루 시찰 했다.

교정시설을 직접 둘러 본 전주지법 판사들은, "수용자들의 올바른 사회복귀를 위해 다양한 선진 교정교화프로그램이 펼쳐지고 있는 교정행정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이번 방문을 기회로 교정행정에 대한 깊은 이해를 느낄 수 있었으며, 방문경험을 바탕으로 재판업무 진행 등에 많은 도움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교도소 한본우 소장은, "교정의 이념인 수용자의 성공적 사회복귀와 재범방지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이러한 교정의 이념이 달성될 수 있도록 전주지방법원의 교정행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김익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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