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박민수“미국산쇠고기수입중단을"

강동원, 춘향제참석적극지원약속

기사 작성: 임병식 기자 - 2012.04.29 19:02

△박민수, 미국산 쇠고기 수입 중단해야

민주통합당 박민수 국회의원 당선자(무진장임실)는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수입 중단조치를 당장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당선자는 “광우병이 발생하면 수입을 중단하겠다던 약속도 어기고 있는 정부 태도에 분노를 느낀다”며 “통상 마찰을 우려해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은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할 정부가 취할 태도는 아니다”고 비판했다.

이어 “5월 2일이면 촛불 시위 4주년이다. 정부가 쇠고기 수입 중단을 선언하지 않는 것은 2008년 100만명의 촛불이 지켜낸 검역 주권을 거스르는 행위이며, 한미FTA로 고통받는 400만 농수축산인의 고통을 외면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강동원, 춘향제전 참석

통합진보당 강동원 당선자(남원순창)는 27일부터 남원 광한루원을 중심으로 열리는 제82회 춘향제에 참석했다.

강 당선자는 “춘향제가 단오제와 함께 가장 유래 깊은 축제임에도 갈수록 규모나 인지도에서 약화되고 있다”며 “전북을 대표할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과 방안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 당선자는 “지역 주민들을 만날때마다 어깨가 무거워지는 것을 느끼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만나야 한다”며 “국회로 가서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주민들 한분 한분의 말씀을 잊지 않기 위해 언제나 되새기고 있다”고 언급했다. /임병식 기자 montlin@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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