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0년03월30일21시42분( Monday ) Sing up Log in
IMG-LOGO

(주)A-옥션 하반기 첫 온라인 미술품 경매

국내 미술품 대표 경매회사 (주)A-옥션이 오는 13∼18일까지 하반기 첫 번째 온라인 경매를 연다. 이번 경매에는 국내 미술시장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거래가 이뤄지는 작가들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추정가 총액은 4억6,000여만 원이다.

주요 작품으로 변종하의‘꿈’(마포에 유채, 38x45 cm, 추정가 1,000만~1,800만원)을 눈여겨 볼 만하다. 우리에게 친근한 자연과 삶, 꽃과 새, 나무 그리고 인간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한국미의 전통을 아름답게 승화시켜 자연의 원초적인 서정이 녹아든 수작이다.

동양화에서는 전통회화의 현대화에 심혈을 기울였던 운보 김기창의‘청록산수’(비단에 수묵채색, 33x42 cm, 추정가 600만~1,200만)가 한국의 산천과 목가적 풍경이 어우러져 운보가 꿈꾸던 이상적인 지상낙원 특유의 운치를 자아낸다.

이 밖에도 가족애의 창시자, 인물 중심의 조각이 주류를 이루는 한국을 대표하는 조각가 전뢰진의‘얼굴’(대리석, 22x12 x 32 cm, 추정가 600만~1,200만)과, 김병종, 최영림, 손장섭, 전혁림, 천경자, 김환기, 이왈종 은 물론이고, 청전 이상범, 월전 장우성, 묵로 이용우, 심전 안중식, 내고 박생광, 소치 허련 등 경매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는 동양화 작가들의 작품까지 다채롭다.

경매 프리뷰는 A-옥션 전시장에서 감상이 가능하며, 경매 종료는 마지막 날인 18일 오후 3시부터 1분 간격으로 마감된다. 마감시간 30초 전 재응찰이 있으면 30초씩 마감이 연장된다. 응찰은 A-옥션 홈페이지 (www.a-auction.co.kr)를 통해 회원이라면 24시간 누구나 응찰할 수 있다. 문의 02-725-8855. /김지혜 기자 kjh@s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