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이명연의장이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에 대응하고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비수도권 광역의회 및 기초의회의장으로 구성된 전국균형발전지방의회협의회 부회장에 선출됐다.
이의장은 1일 강원도 원주에서 열린 전국균형발전지방의회협의회 2012년도 정기회에서 전국균형발전지방의회협의회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비수도권 광역의회의장 14명과 기초의회의장 12명 등 총 26명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이날 임원진을 구성하고, 수도권 규제완화 움직임에 공동대응해 비수도권 지역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협의회 부회장에 선출된 이명연 의장은 “실질적 지방자치를 실현하고 국가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수도권 위주의 개발 정책이 아닌 지역균형발전이 필요하다”며 “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수도권 규제완화 관련법령 제?개정 시 공동대응하고 비수도권 지역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생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국균형발전지방의회협의회 임원진의 임기는 2년이며 협의회는 비수도권 시?도의회 의장과 시?군?구의회 의장으로 구성된다./이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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