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김춘진, 전북CBS 고창 중계소 설치 허가 이끌어

기사 작성: 강영희 기자 - 2013.02.13 20:42

국회 김춘진(민주통합당 고창 부안)의원은 13일 “한국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전북CBS의 고창 중계소 설치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12면> 이에 따라 고창 지역에서도 잡음 없는 깨끗한 CBS청취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설치 허가를 받기 전 고창군은 전북CBS의 방송구역으로 103.7MHz의 전계강도가 15dB정도에 불과했다. 전계강도가 35dB정도는 되어야 차량에서 수신이 가능한 강도이며 여러 요인 등으로 인하여 많은 잡음을 동반해 고창군내에서는 정상적인 전북CBS방송의 청취가 불가능한 상태였다.

김춘진 의원은 이런 난청 지역해소를 위하여 한국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를 만나 고창지역의 난청 해소를 호소하는 등 적극적으로 설득해 ‘라디오 난청 지역 해소’라는 결실을 거두었다.

김춘진 의원은“고창지역의 방송 중계소 설치 허가를 경험삼아 전북의 다른 지역 난청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 강영희기자 kang@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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