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학생인권침해 사건 해결-인권친화적 학교 조성 촉구

사회시민단체, "체벌-인격 모욕 발생 반복…심각한 문제"

기사 작성: 이종근 기자 - 2013.11.25 20:19

전북평화와인권연대 등 사회시민단체가 26일 오전 11시 전북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전주 K중학교 학생인권침해 사건 해결과 인권친화적 학교 조성 촉구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들 단체는 "최근 전주 소재의 K중학교에서 교사에 의해 심각한 수준의 학생인권침해 사건이 발생했다는 제보를 받게 됐다"며 "학생들에 대한 체벌은 물론이거니와 심각한 인격 모욕이 교사에 의해 발생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일회성인 것이 아니라 반복되어 있어 심각한 문제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K중학교 교장은 "전북도교육청이 10여 일 동안 감사를 마친 만큼 지금 뭐라고 말할 바가 없다"고 말했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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