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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마음을 전하세요"

A-옥션 12월 온라인 미술품 경매 13일부터
경매회사 (주)A-옥션(대표 서정만)이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12월 온라인 미술품 경매를 갖는다.

이 자리는 연말연시 선물로 하기 좋은 소품들과 중저가 위주의 그림을 중심으로 부담 없이 미술품 컬렉팅을 시작할 수 있는 작품 180여 점을 갖고 미술품 온라인 경매를 진행, 추정가 총액은 3억 6,000여 만원이다.

5호 미만 소품에는 이동근의 ‘설경’, 김일해의 ‘노을 풍경’, 이왈종의 ‘제주생활의 중도’가 각각 20 만원에 경매를 시작, 이대원, 박성환, 최쌍중, 전혁림, 이만익 등 블루칩 작가들의 실크스크린 판화가 10만원대에 출품되 미술품을 처음 구매하는 컬렉터라면 도전해 볼 만하다.

서양화에서는 강렬한 색채가 인상적인 꽃과 여인의 화가 임직순의 ‘소녀’(캔버스에 유채, 65.1 x 53 cm (15), 시작가 1,500 만원, 추정가 1,600 만원~2,800 만원)와 그의 제자 황영성 화백의 여행기록화‘사막의 사람들, 룩소의 나일강’(종이에 과슈, 각 18.5 x 24.5 cm, 시작가 50 만원, 추정가 80~150 만원)이 나란히 경매에 출품 되었다.

동양화에서는 도화서의 마지막 화원이였던 소림 조석진의 ‘영모도, 응시도(2점일괄)’(종이에 수묵 담채, 각 146.5 x 32 cm, 시작가 500 만원, 추정가 550 만원~ 1,000 만원)와 그의 제자 이당 김은호의 ‘메추리’(비단에 수묵담채, 지름 22 cm, 시작가 60 만원, 추정가 80 만원~ 150 만원)를 비롯, 산세의 표현과 마을 사이의 강줄기의 구도가 시원스러운 소정 변관식의‘만추’(종이에 수묵담채, 32 x 106 cm, 시작가 300 만원, 추정가 500 만원 ~ 1,000 만원)가 주목된다.

(주)A-옥션 측은 이번 경매를 통해 고가 미술품 경매에 눈치만 보던 일반인들의 관심을 높여 미술품 경매 대중화를 기대하고 연말연시 감사와 사랑의 선물로 그림을 주고 받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이같은 트렌드를 반영, 가격 대비 작품성이 높은 작품들을 모았다고 전했다.

경매 Preview는 12일부터 A-옥션 전시장에서 감상이 가능하며, 경매 종료는 마지막 날인 19일 오후 3시부터 1분 간격으로 마감된다. 마감시간 30초 전 재응찰이 있으면 30초씩 연장된다.

응찰은 A-옥션 홈페이지 (www.a-auction.co.kr)를 통해 회원 가입 후 24시간 누구나 응찰할 수 있다. 문의 (02) 725-8855. 이종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