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동학농민혁명과 관련 역사 왜곡 바로잡아야"

정읍시의회 제191회 임시회

기사 작성: 박기수 기자 - 2014.01.19 15:21

정읍시 의회( 김승범 의장 )가 17일 오전 제1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4일 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오늘 금년 들어 첫 임시회 본회의는 김승범 의장의 개회사에 이어 김생기 시장의 2014년도 정읍시정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김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의정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남은 임기동안 시민의 대의 기관으로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회의에서 고영섭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교학사 교과서에 동학농민혁명과 관련된 내용이 왜곡됐음에도 동학농민혁명 전문연구자나 기념사업회원 등이 이를 바로잡기 위해 적극적인 대항을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정읍시와 동학관련단체에서는 역사가 왜곡되지 않도록 특단의 조치를 하라고 촉구했다.

우천규의원은 올바른 국기사용으로 국가와 정읍시의 품격을 유지하고 단풍, 구절초, 원앙 등 정읍시 3대 상징물을 식재 및 조형물을 만들어 홍보해 애향심을 고취하고 동질성을 회복해 화합하고 품격 있는 정읍시를 만들 것을 주문했다.

박일의원은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외 지적 불 부합지 지적공부 정리방안이 시급하다며 국민의 재산권보호와 시민복지증진을 위해 실제 현황과 맞게 변경하도록 정읍시가 선제적으로 나서 타 자치단체와 연계해 지적 불부합 토지 해소방안을 정부에 건의 및 공론화 할 것을 주문했다.

문영소 의원은 방사능 오염식품으로부터 국민건강권을 확보키 위해 일본산 수산물의 안전이 분명하고 확고하게 확보될 때 까지 일본산 수산물의 수입을 전면 금지할 것을 촉구하는 “일본산 수산물 수입금지 건의안”을 채택해 관련 기관에 발송했다.

/정읍=박기수 기자 pgs3600@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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