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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 교사 "교육감 후보 단일화 뜻없다"
2014년 02월 09일 (일) 고민형 기자 gom21004@sjbnews.com
전북교육감 출마를 준비 중인 이미영 전주공고 교사가 후보 단일화 거부를 재차 선언했다.

이 교사는 지난 7일 본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범도민교육감추대위원회(이하 범추위)가 추진하는 후보 단일화에 뜻이 없다”면서도 “진보와 보수의 대결이라는 논리에 사로잡혀 있는 교육감 단일화 기구엔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예비후보 등록 시점과 관련해 이 교사는 “정년퇴직이 이달 말 예정돼 있기 때문에 내달 3일 후보등록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3월3일은 범추위가 이 교사를 포함한 타 후보들의 단일화를 위해 문호를 개방키로 한 마지막 날.

이 교사는 이 날 후보등록을 계획하면서 범추위와의 선을 그은 것으로 해석된다.

이 교사의 단일화 거부로 사실상 차기 전북감 선거는 ‘김승환 교육감-단일화 후보-기타후보’의 3자대결로 압축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김승환 교육감을 지지하고 있는 ‘범민주진보교육감추대위원회(이하 진보추대위)’와 이에 맞서는 ‘범추위’, 이 교사를 포함한 기타 후보들이다.

현재 범추위에서 후보단일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후보군은 총 5명이지만 이상휘 교수와 신환철 교수 역시 단일화에 긍정적이며 적절한 필요시점을 저울질하고 있는 상태다.

/고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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