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광역의원 2차 예비후보자 19명 통과

기사 작성: 고민형 기자 - 2014.03.02 16:03

전북 광역의원 2차 예비후보자 자격심사 결과 19명이 통과됐다.

민주당 전북도당 예비후보자자격심사위원회(위원장 박민수)는 전북도의회 의원에 출마할 2차 예비후보자 16명과 1차 심사에서 유보를 받은 5명 등 총 21명에 대한 자격여부를 심사한 결과 적격 19명, 유보 1명, 부적격 1명을 확정했다.

예비심사위는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도내 광역의원 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려는 사람을 대상으로 2차 후보자 공모를 실시했다.

접수 결과 전주지역의 경우 3선거구에 이재균(52)·정종명(56), 5선거구 이미숙(55), 7선거구 임병용(60), 군산시 2선거구 안근(53)·양용호(68), 3선거구 이복(48), 4선거구 이성일(48). 익산시 1선거구 장오준(54). 정읍시 1선거구 고영규(58), 2선거구 김대중(47)·김현목(58), 남원시 2선거구 하대식(74), 김제시 2선거구 강병진(68), 고창군 2선거구 김동우(56), 부안군 2선거구 조병서(49) 등 총 16명이 등록했다.

심사위는 현재까지 1·2차 예비후보자 접수를 받은 결과 총 71명이 신청했으며 이들 중 68명이 심사를 통과했고 유보 1명, 부적격 2명이 나왔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예비후보심사는 당적보유 여부, 당비납부 현황, 학력 및 경력의 허위기재 여부, 해당행위 전력, 범죄경력 및 피선거권여부, 공직후보자로서의 도덕성 등을 검토했다”면서 “특히 이번 심사에서는 잦은 탈당 경력 등 당 정체성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했다”고 말했다.

한편, 예비심사위는 이날 회의에서 3일부터 4일 저녁6시까지 이틀간 제3차 예비후보자 모집 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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