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정직과 신뢰 최고의 가치로"

고창군수 출마 유기상 전 실장, 출판기념회

기사 작성: 김동희 기자 - 2014.03.02 16:03

고창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한 유기상 전 전라북도 기획관리실장은 지난 고창읍 실내 체육관에서 자신의 네 번째 저서 ‘고창사람 유기상의 꿈’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이연택 새만금 위원회위원장, 김춘진·이춘석·김윤덕·유성엽·김성주·전정희 국회의원, 이한수 익산시장 등 정치권 인사들과 안도현, 김용택 시인등 문화계인사들, 임동규·오균호 도의원, 박래환 고창군의회의장, 군민 등 1500여 명의 내빈과 군민들이 참석했다.

유 전 실장은 "오늘 내리는 비가 한해 농사를 준비하는 농가들에게 가뭄을 해갈할 수 있는 단비가 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며 "저도 고창군민들에게 그런 단비와 같은 희망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 전 실장은 저서 내용 중 ‘북산 양반 소 판 이야기’ 일화를 소개하면서 "지금까지 정직과 신뢰를 최고의 가치로 삼고 살고 있다"며 "모든 사람들이 더불어 행복하기를 희망한다"는 소회를 밝혔다.

김춘진 의원은 축사에서 "유기상은 9급, 7급, 행정고시에 합격한 의지의 한국인 이며 종합행정전문가 이고 도청의 문화관광국장과 기획관리실장 재직시 고창발전을 위해 노력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김윤덕 의원은 "전라북도가 국가예산 6조원 확보 과정에서 유실장의 기여가 컸다"며 "국도비 확보 노하우를 갖고 있기에 지역에서 큰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성엽·김성주·전정희·의원은 축사를 통해, 최규성·김관영· 홍영표·안규백 국회의원 등이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출판기념회를 축하해 주었다.

한편 저서 ‘고창사람 유기상의 꿈’에는 지난 37년간 전라북도 기획관리실장, 문화체육관광국장, 익산부시장 등 중앙과 지방, 광역과 기초 단체의 행정공무원으로 공직을 수행하며 겪은 이야기, 자신의 성장기, 신문기고 칼럼 그리고 본인의 고향인 고창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술회 하였다. /고창=김동희 기자 dhk2324@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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