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수영 박석현-사이클 최래선 인천 아시안게임 출전권 확보

기사 작성: 조석창 기자 - 2014.07.22 18:22

전주시청 직장경기부 수영과 사이클에서 국가대표 2명이 선발됐다. 전주시 관계자는 “올 가을 진행될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 수영 박석현과 사이클 최래선 등 2명이 국가대표 출전권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박석현은 그동안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주목을 받고 있으며 특히 지난 MBC배 전국수영대회 1,500m 자유형에서 우승을 차지해 박태환과 함께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 2013년 서울체고 시절 전국체전에서 400m, 1,500m에서 우승을 한 이후 이번 대회에서 메달 획득이 기대되는 선수다.

사이클 최래선은 전주출신으로 올해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 경륜부문 1위, 스프린트부문 2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대회 및 평가전을 통해 국가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시 민선식 기획조정국장은 “이번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에게 보다 나은 지원방안을 강구해 가겠다”고 밝혔다.

/조석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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