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예비 백수-신불자-노숙자 청년문제 어떻게?"

전국순회 청년문제 공개 토론회

기사 작성: 정성학 기자 - 2014.11.09 18:47

예비 백수, 또는 예비 신용불량자나 예비 노숙자로 불리는 청년들의 고민은 뭐고 그 해법은 뭔지 따져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참여연대와 전북CBS 등은 11일 오후 4시30분 전주대 평화관에서 이같은 주제로 제2차 전국순회 청년문제 공개 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불평등 속의 청년의 삶, 변화는 가능한가?…21세기 청년론’을 주제로 학자금 대출금 상환난을 비롯해 취업난과 주거난을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전주대 윤찬영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여는 말로 민달팽이유니온 임경지 팀장이 그 실태를 고발하고 복지국가청년네트워크 이태형 대표가 그 해법을 제시하게 된다. 또, 전주대 학생들이 토론에 참여하게 된다.

지난 4일 서울 연세대에 이은 두 번째 토론회로 오는 26일에는 경북 경산 영남대에서 마지막 토론회가 열린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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