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 중심으로 RS바이러스 확산 "손씻기 등 개인위생 신경써야"
영아 중심으로 RS바이러스 확산 "손씻기 등 개인위생 신경써야"
  • 정성학 기자
  • 승인 2014.12.0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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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영아를 중심으로 RS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감기가 급속히 번지고 있다.

9일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지난 1월이래 감기에 걸린 영아 732명을 조사한 결과 이중 22명이 RS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중 68%(15명)는 11월부터 발생했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RS바이러스가 유행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문제의 바이러스는 전파 속도가 매우 빠른데다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나 고령자는 폐렴과 모세기관지염 등 심각한 호흡기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영아에겐 독감(인플루엔자)보다 위험한 바이러스로 지목돼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에따라 “손씻기와 양치질 등 개인위생에 보다 신경쓰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가급적 피할 것”을 권고했다. 또 “RS바이러스에 취약한 영유아나 임산부,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등은 예방주사를 맞을 것”도 덧붙였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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