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북대책위, 세월호 인양촉구 유가족 도보행진 동참

기사 작성: 권순재 기자 - 2015.02.01 18:27

‘세월호 인양’과 ‘세월호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노란 물결이 다시금 전국을 덮고 있다.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들은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도보행진을 갖고 있다.

세월호 참사 전북대책위는 1일 세월호 인양촉구 유가족 도보행진에 오는 3일부터 7일까지 모두 5일 동안 동참한다고 밝혔다.

도보행진은 3일 오전 8시 익산 나바위 성당에서 시작, 4일과 5일은 전주(4일 오전 8시30분 우석대 정문 앞, 5일 오전 8시 종합경기장 사거리)에서, 6일과 7일은 정읍(6일 오전 8시 종합경기장, 7일 오전 8시 정읍시청)에서 실시된다.

이세우 세월호 참사 전북대책위 대표는 “도민들이 함께 걸어주는 것만으로도 유가족들은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다”며 “한 구간 혹은 가능한 시간만큼이라도 같이 해 손을 잡아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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