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예술인 모여 화합의 장으로
시민과 예술인 모여 화합의 장으로
  • 이종근 기자
  • 승인 2015.08.1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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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민예총, 전북민족예술제-합굿마을 풍물패 길놀이 개막

전북민예총이 14일부터 20일까지 전북예술회관에서 광복 70주년 기념 ‘제12회 전북민족예술제’를 개최한다.

민족긍지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예술인과 시민들이 화합하는 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다.

14일 오후 3시 전북예술회관 앞마당에서 관통로 사거리까지 합굿마을 풍물패의 길놀이로 개막 행사가 시작된다. 이어 쌀과 땅을 주제로 하는 ‘2015 아시아 그리고 쌀전’이 열린다. 과거 일제강점기와 해방 이후 식량주권 침탈 과정을 통한 우리의 아픈 역사와 오늘날 시장개방에 있어 쌀의 새로운 국면을 다양한 장르의 시각으로 풀어낸 작품 전시가 전북예술회관에서 열린다.

15일 전주 남천교 둔치에서는 전주시민이 함께하는 시민예술제로 민속 모던 재즈의 피아노, 드럼, 색소폰 등 클래식 공연과 장구, 북, 징의 타악 악기를 통한 풍물연희 공연 등이 펼쳐진다.

20일은 인문학 콘서트 ‘다시, 광야에서!!’가 한국전통문화의전당 공연장에서 열린다. 광복 70주년 기념 인문학 강연 및 세월호 희생자를 위한 추모, 민초와 혁명 민주화 운동 희생자들의 진혼곡 등 광복과 희망을 노래한다.

한편18일 오후 2시 한국전통문화전당 교육장에서 제12회 문화정책전국대토론회를 개최한다. 각 지역의 통합적인 문화정책 계획과 문화자치 실현의 노력에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이번 문화예술토론회는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 전문 인력이 전주에 모여 문화정책을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이 자리에서는 황의철 예총사무총장이 ‘문화예술지원에 관한 현황’, 배인석 민예총사무총장이 ‘문화예술활성화를 위한 방향성’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다.

전북민예총 양진성 이사장은 “전북지역 작가 및 시인, 음악인들과 지역주민들이 화합하는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면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폭넓은 교류와 소통의 기회가 될 것은 물론 나아가 전북 민족 예술의 역량을 키워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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