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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국 생활한방] "금연과 운동으로 노화 늦추세요"


기사 작성:  조한국(조한국한의원 원장) - 2015.10.29 19:19
우리 인간(人間)이 삶을 살아가는데 가장 행복했던 시절은 청소년기가 아닌가 한다. 성장발달도 왕성하고 신체의 근력과 지구력도 좋고 체력도 좋다. 그렇지만 인간은 나이를 먹을 수밖에 없고 나이를 먹음에 따라 점점 신체기능은 저하되어 간다.

인체의 노화(老化)는 태어나면서부터 시작하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남성은 40대를 넘어서면서, 여성분들은 30대를 넘어서면서 노화주기는 빨라지게 된다.

중년기에 남성에 있어서 가장 빨리 찾아오는 것은 바로 성기능(性機能)의 저하일 것이다. 우선 가장 먼저 변화를 보이는 것은 고환(睾丸)의 크기가 쪼그라들고,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에도 음낭(陰囊)이 탱탱하지 않고 흐느적 흐느적거리면서 성욕(性慾)이 급속도로 저하되기 시작한다.

이유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줄어들기 때문인데 한방에서는 양기(陽氣)가 부족해지기 때문으로 진단한다. 양기(陽氣)란 스테미너(stenimar)를 비롯한 대뇌에서 호르몬을 분비시켜서 인체을 활기있게 만들고 근육과 피부를 탱탱하게 만들면서 정력(精力)을 주관하는 기능으로 양기가 부족해지기 때문에 발기(勃起)에도 변화가 일어나면서 조루(早漏)증상도 발생하게 된다.

발기를 유발하고 그 상태를 유지하는 기능이 저하되는 것은 대뇌의 기능과 혈관의 변화 때문인데 대개 남근(男根)의 힘이 약간 떨어지는 경향을 보이고, 이러한 변화들 때문에 발기 각도도 좀 바뀔뿐 아니라 중년기에 발기의 품질도 달라진다. 흔히 말하는 ‘고개 숙인 남자’의 상태가 된다.

또한 중년기를 넘기고 약간의 노년기가 되면 주로 신체적 질환, 특히 음경에 혈액을 공급해 주는 동맥의 이상으로 발기부전을 일으키는데 따라서 동맥을 위협하는 당뇨병, 심장병, 고혈압 등을 가진 사람들 중에 발기부전 환자가 훨씬 많은 것은 당연한 일이다. 여기에 규칙적인 흡연을 하시는 분이나 주기적으로 음주(飮酒)를 하시는 분은 사면초가(四面楚歌)가 되고 만다.

스트레스가 쌓여도 발기부전이 올 수가 있는데 스트레스는 특히 심장에 영향을 준다. 심장근육에 영향을주어서 규칙적인 심장박동에 영향을주어서 혈액순환장애를 유발한다. 이것을 한방용어로 어혈(瘀血)이라고 한다. 어혈속에느 나쁜 콜레스테롤과 지방질이 있기 때문에 조직에 염증을 초래하고 염증이 있는 조직은 괘사를 일으켜서 조직의 손상이 이어지면서 회복할수 없는 상태로 된다.

지금이라도 중년기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시작해야 할 것은 담배를 끊는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담배를 끊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현재 의료보험적용도 되고 담배를 끊을수 있는 한약과 침술방법도 있으니까 한의원을 내원하여 상담을 받아볼수 있도록 하고 술을 절제하면서 과음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더욱 좋은 방법은 비만한 몸매는 절대로 성욕이 좋을 수 없기 떄문에 살을 뺄수 있도록 적당한 운동또는 산책을 함으로써 신지대사가 왕성하게 해주고 가장 쉬운 방법은 긍정적인 생각과 행복한 마음을 갖는 것이다. 이러한 노력후에 한의원을 래원하면 중년기에 좋은 한약이 있는데 대표적인 첩방중하나가 기양신기전(起陽腎氣煎)이라는 처방이 있다. 양기(陽氣)를 볻돋아주는 양기석(陽起石), 쇄양(鎖陽), 산수유, 하수오(何首烏) 등이 들어가는 처방(處方)으로 체질과 증상에 따라 가감(加減)해서 치료하면 20대의 청춘을 유지할수 있을 것이다.

새전북 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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