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2년01월25일 19:40 Sing up 카카오톡 채널 추가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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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마음 안아주기"

전인수의 희망찾기
하루에도 맑았다 흐렸다 도대체 종잡을수 없는 아이들의 마음.

청소년기는 성년기의 과도기로 정서적으로 불안정의 시기다. 자기 이해를 요구하는 내적인 상태가 강해질 것이며 이해자를 찾기 위한 욕구도 강해질 것이다. 그것들을 얻지 못한데서 오는 강한 자기 비판, 우울증, 열등감이 나타나게 된다.

사람의 감정에는 긍정적인 상태의 좋은 감정보다는 슬픔, 화남, 분노, 혐오, 경멸 등의 부정적인 감정들을 더 많이 느끼게 되는데 실제적인 감정은 이 감정들보다 훨씬 더 많다. 감정표현에 익숙하지 않은 청소년들은 모든 부정적인 감정을 ‘짜증나!’, 한마디로 내뱉게 되는 경우가 흔하다.

이런 표현에 익숙하지 않은 어른들도 역시 부정적인 말로 일축하는 경우가 흔하다. 사람들은 타인이 하는 행동을 보며 판단하지만 그 행동에 내포되거나 동반하는 감정은 거의 보지 못한다.

시험을 본 뒤 성적이 떨어진 것에 대한 결과를 가지고 이야기하기 쉽지만 초조, 죄책감, 야단 맞을 것에 대한 무서움, 자신에 대한 실망감, 친구들과 비교에서 오는 열등감, 상급학교 진학 실패에 대한 두려움 등등에 대해서는 이야기 나누는 경우는 적다.

어른들의 권위적인 태도에서 느끼는 무력감, 요즘은 많이 소통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한 곳도 있다. 친구가 세상의 많은 부분은 차지하는 시기에 원활하지 않은 관계등 수없이 느끼게 되는 감정들을 표현하고 받아주는 어른들이 많지 않다는 것에 아이들은 외롭고 지쳐가는 지도 모르겠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감정이란 건 좋고 나쁜게 아니다. 삶에 일부분 일뿐이다.

아이의 감정에 대해 조언이나 충고, 위로를 하기에 앞서 아이가 느끼는 감정을 그대로 읽어주고 공감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단지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이해 받고 지지 받고 싶을 뿐이다.

그러면 스스로 감정을 인지하고 자신의 상태를 대화로 풀면서 문제의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이해해주면 호의적인 태도를 보인다.

자신의 감정을 적절히 조절할 줄도 알게 되며 타인의 감정도 받아들이며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갖게 된다고 한다. 입과 귀와 마음을 닫아버린 아이들의 마음을 열도록 우리의 마음부터 열도록 노력해보자.

/군산시 통합사례 관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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