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0년03월30일21시42분( Monday ) Sing up Log in
IMG-LOGO

미리보는 단오, 부채 하나 선물해볼까


오는 6월 9일(음력 5월 5일) 단오(6월 9일)를 앞두고 미술품경매회사 A-옥션이 특별한 경매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수릿날 연풍(水瀨日 軟風)’부채 특별 경매로 12일부터 18일까지 갖는 것. 이번 경매는 합죽선, 방구부채 등 우리 전통 부채에 유명 화백들이 직접 그림을 그려 넣은 작품 150 여점을 선보인다.

경매 시작가 10만원부터 400만원 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부담 없이 경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근대 한국화의 시조로 통하는 심전 안중식과, 소림 조석진, 그리고 그들의 제자인 6대화가 청전 이상범, 소정 변관식, 의재 허백련, 심산 노수현, 이당 김은호, 심향 박승무 의 선면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또, 서양화가 황영성, 우제길, 강연균, 김종학, 남관, 최영훈 작가의 작품들도 출품, 희소가치를 더하고 있다. 부채 작품 외에도 유명 작가들의 회화 작품 220여점 또한 경매로 진행된다. 푸른 숲을 뛰노는 여자아이의 모습을 그만의 화풍으로 담아낸 양달석의 '소녀'와 영롱하고 투명한 물방울의 그려낸 김창열의 'PA97024', 사모아 여행 중 원주민의 모습을 담아낸 천경자의 '사모아'도 눈여겨 볼만한다.

작품 전시는 12일부터 18일 까지 전주 A-옥션 전시장에서 열린다. 문의 285-7007./이종근기자





첨부 이미지

1. 심전 안중식 <추경 (선면)>, 종이에 수묵담채, 17 x 58 cm

2. 소림 조석진 <잉어 (선면)>, 종이에 수묵담채, 15 x 45 cm

3. 황영성 <가족이야기(선면)>, 종이에 채색, 16.5 x 53 cm, 2013, 합죽선

4. 양달석 <소녀>, 합판에 유채, 41 x 27 cm (6호)

5. 천경자 <사모아>, 종이에 펜, 채색, 34.5 x 26.5 cm, 1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