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지역 향토방위에 최선"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지역 향토방위에 최선"
  • 강인 기자
  • 승인 2016.08.25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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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35사단 사단장
“향토방위 임무를 게을리 하지 않으며, 지역 경제도 살피겠습니다.”

임실 35사단 김경수 사단장의 말이다.

그는 35사단이 임실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사단은 매년 1만여 명의 신병을 배출하고 있으며, 신병 입소와 수료식 행사 시 장병 1인 기준 4~6명의 가족과 친지들이 임실을 방문한다”며 “행사 종료 후 임실지역 식당 및 주변지역 관광까지 하고 있어 경제적 가치로 보면 2014년 부대 이전 후 2년 동안 가족들이 방문해 사용한 금액은 100억원 상당 규모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대 행사 시 임실공설운동장 사용에 대해서도 “현재는 북한의 테러위협으로 외부행사가 제한됨에 따라 현재 신병교육대대 김범수관에서 신병 수료식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 상황을 고려해 부대 밖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지속적인 상생 의지를 밝혔다.

임실군에 바라는 점도 있었다. 김 사단장은 “신병 입소식과 퇴소식에 1,000여 명이 임실을 찾아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 갑작스레 많은 인원이 임실을 찾다보니 예약을 하지 않으면 객실을 구하기 어렵고 점심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면서 “부모 입장에서 고가의 객실비용이 부담스러운 점도 많은 것 같고, 자식에게 좋은 것을 먹이고 싶어 하지만 음식점이 제한돼 아쉬움을 삼키고 있는 실정이다”고 부족한 점을 전하기도 했다.

최근 군부대 이전과 관련해 갈등을 빚고 있는 현상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35사단도 처음 부대 이전 당시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우려의 목소리도 많았지만 지금은 임실군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잘 생활하고 있다는 평가다. 앞으로도 향토방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사단 장병들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또 앞으로 계획에 대해서도 “군이 존재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있다. 전북 향토방위를 책임지고 있는 35사단은 60여년을 지역향토방위에 최선을 다해왔다”라며 “오는 9월26일부터 도내 전 지역에서 화랑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을 통해 전북 통합방위태세가 유기적으로 잘 유지되고 있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보장되고 있다는 사실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인 기자 kangin@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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