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0년10월20일20시01분( Tuesday ) Sing up Log in
IMG-LOGO

낯선 세상 바라보는 창

김승 '북한 기록영화' 펴내

낯선 세상을 바라보는 데 유용한 것은 창이다. 북한 기록영화는 북한 당국의 의도를 표출하는 공식적 창의 하나로, 북한과 같은 닫힌 국가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프레임을 제공한다.

‘북한 기록영화’(지은이 김승, 발간 커뮤니케이션북스)은 한국 영화 중 북한 기록영화라는 빈 공간을 메우기 위한 기초 작업으로 북한의 기록영화가 가진 고유한 특성과 역사에 대한 기본 이해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북한 기록영화의 독특한 이론 체계를 살피고 통사적 관점에서 북한의 기록영화가 정치사회적 맥락에 따라 어떤 역할과 기능을 했는지 고찰한다.

바로 이같은 시도는 북한 기록영화에 대한 이해의 지평을 넓히고 궁극적으로 북한 체제에 대한 이해의 깊이를 더하는 데 기여할 터이다./이종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