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인삼 폭염보상 제외 "보험 보장 범위 확대해야"
과수-인삼 폭염보상 제외 "보험 보장 범위 확대해야"
  • 강인 기자
  • 승인 2016.09.08 20:08
  •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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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피해는 농작물 재해보험 혜택 받을 수 없어
▲ 폭염속에서도 전기료걱정에 냉방기 사용을 자제해야 하는 상황속에 전기료누진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오세림 기자
햇볕에 그을리는 일소피해 같은 폭염 피해는 농작물 재해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어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주군 무풍면에서 사과 농사를 짓는 서성만(61)씨는 최근 한숨이 깊다. 수확을 앞둔 애써 키운 사과가 일소 피해를 입은 탓이다. 서 씨가 재배하는 사과 무게는 개당 330~450g으로 농사를 잘 지은 편이다. 하지만 올해는 재배한 사과 중 절반가량 밖에 건질 수 없게 됐다.

서씨는 “사과 농사 18년 만에 이런 일소 피해는 처음 겪는다. 전체 수확량 중 50%밖에 건질 수 없을 것 같다”면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수확은 해야 할지 망설여진다”고 망연자실했다.

이 같은 상황에 재해보험 보상도 받지 못해 한숨은 더욱 깊다. 인삼과 과수 등 일부 작물은 폭염 피해에도 보험 적용에서 제외된 상황이다.

이에 전북도는 8일 농작물 재해보험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림부에 내년부터 폭염피해 특약이 들어갈 수 있도록 요청을 했다. 특약은 금융감독원 승인이 떨어지면 만들어지게 된다.

정치권도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은 지난달 말 농어업 재해보험법을 개정 발의했다. 농업 재해에 ‘폭염’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것이 개정 핵심이다.

무주 농업협동조합 조합원들은 “일소피해 농가 대부분이 재해보험에 가입했지만 일소현상에 따른 피해는 보상이 안 돼 한숨 쉬고 있다”며 “예상 못한 기상이변이 계속되고 있어 농작물 재해보험 보장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강인 기자 kangin@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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