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발전에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문화 예술 발전에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6.11.24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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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목정문화재단 24회 `목정문화상' 시상
▲ 목정문화상은 이목윤(문학부문)·김문철(미술부문)·한혜명(음악부문)씨가 수상했다
목정문화재단이 24일 오후 3시 전북대학교 진수당 가인홀에서 '제24회 목정문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문학 부문에 이목윤 씨(시인), 미술 부문에 김문철 씨(한국화가), 음악 부문에 한혜명 씨(피아니스트)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목윤 씨는 1936년 완주 출생으로, 전주공업고등학교 졸업, 전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90년 ‘월간 한국시’ 신인상(굴렁쇠 외 4편)으로 등단해 다수의 시집과 장편소설을 발간했다. 한국전쟁문학상, 전북예술상, 전북펜문학회 작촌문학상, 전북문학상을 수상했으며 ‘문예가족’ 동인 회장, 한국전쟁문학회 이사, 전북불교문학회 회장, 한국문인협회 운영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김문철 씨는 1950년 김제 출생으로,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동대학원 한국화를 전공했다. 국내 외 단체전 및 초대전에 다수 참여했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황조근정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1982년~2015년까지 전주대학교에서 한국화 교수로 재직했다.
한혜명 씨는 1948년 서울 출생으로,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졸업, 동대학원 피아노를 전공했다. 초청연주회, 지방공연 등 수 십 여회를 공연했으며 전북 최초 ‘피아노트리오’를 창단해 매년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전라북도 문화예술 분야의 기반 조성을 위한 후진 육성사업’으로 해마다 전북고교생을 대상으로 주최하는 ‘제 7회 전북고교생 목정음악콩쿠르’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김홍식 재단이사장은 "전라북도 문화예술 발전의 큰 틀과 지평을 열어가는 길에 재단이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목정문화상을 비롯하여 고교생대회인 백일장과 미술실기대회, 음악콩쿠르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정문화상은 고 목정 김광수 선생이 설립한 목정문화재단에서 전북지역의 향토문화 진흥을 위해 공헌한 문화예술인에게 주는 상으로, 1993년부터 매년 문학, 미술, 음악 3개 부문에 대하여 시상을 하고 있다.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1,000만원씩의 창작지원비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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