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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등중 한승진 교사, 교육감상
2017년 01월 09일 (월) 김혜지 기자 khj322@sjbnews.com
익산 황등중학교 한승진 교사가 다문화가정 학생지도와 다문화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라북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14년과 2015년에 이어 세 번째 수상으로 다문화교육전문가임을 입증한 셈.
다문화교육을 펼치면서 어울림을 강조했고 이를 위해 다문화가정 학생과 비다문화학생을 함께 묶어 상대적으로 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촌학교의 특성을 고려해 연극, 영화, 마임, 무용 등의 문화예술 활동투어를 했다.
그 결과 학생들은 다문화와 비다문화라는 구분 없이 스스럼없이 어울리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점검하고 여럿이 함께 하는 삶의 소중함을 경험해나갈 수 있었다. 10여 년간 다문화교육을 펼치면서 축적한 지역의 다문화관련 단체와 연계해나가면서 다문화교육진흥을 활성화해나갔다.
현재 전북교육청 선정 다문화중점사업인 이중 언어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고, 전북교육청 다문화교육진흥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우리 사회가 건강해지려면 다문화가정과 비다문화가정이 한데 어우러지는 다양성 속의 화합이 선행되어야한다”며 “다문화교육을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 아니라 모든 학생을 위한 교육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교육뿐만 아니라 통일교육에서도 우수한 수상실적으로 능력을 입증한 바 있다. 3년 연속 국가보훈처 선정 나라사랑실천학교를 운영했고, 통일문예교육으로 3년 연속 전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그가 지도한 학생들이 통일문예부문에서 통일부장관상 2명을 비롯해서 국회상임위원장상 3명, 전북도지사상 5명, 전북교육감상 3명, 전북도의회의장상 3명을 비롯한 수상했다. 한승진 교사는 사회윤리학자와 수필작가로 20여권의 단행본을 출간한 작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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