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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군산서 달린다"
올해 11억5.000만원 예산 투입, 재도약 발판 마련
2017년 01월 09일 (월) 채명룡기자 APSUN@sjbnews.com
국제대회 공인 이후 6년차를 맞는 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가 국비 예산 3억원을 추가 확보하고 올해부터 엘리트 여자부와 하프종목을 추가하는 등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9일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8억5,000만원의 지방비 예산만으로 치렀던 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에 올부터 3억원의 국비가 추가되어 모두 11억5,000만원의 사업비가 대회 경비로 사용된다.
국비 예산지원을 위해 지난해 말 문체부가 ‘국제경기대회 국비지원 공모를 냈고, 전국 30개 심사 대상에서 10개 대회가 선정되었다.
군산시는 ‘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로 응모, 전북권에서는 이 대회가 유일하게 들어갔다.
이 사업비가 확보되면서 그동안 반쪽 국제 대회라는 눈총을 받아왔던 여자부 엘리트 부문을 추가하고, 국제적인 기록을 가진 선수들을 초청하는 비용에 충당하는 등 풍성한 기록 잔치가 기대된다.
군산시는 국제 대회이 위상에 맞는 선수 초청은 물론 국민 참여를 더욱 늘리기 위해 하프 마라톤 대회를 종목에 추가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대회에는 모두 1만2,0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했으며, 에티오피아의 다메사 수파 차라 선수가 2시간 11분 43초의 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다.
뒤를 이어 케냐의 쳅코워니 길버트 킵투 선수가 2시간 13분 41초의 기록을 세웠다.
국내 선수 중에는 김영진 선수(삼성전자)가 2시간 17분 34초로 남자부 1위를 차지했고, 임예진 선수(경기도청)가 2시간 36분 5초로 여자부 1위의 기록을 세웠다./군산=채명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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