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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 부족해 음식점 턴 현역 군인들
2017년 01월 09일 (월) 박슬용 기자 APSUN@sjbnews.com
'용돈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음식점에서 금품을 훔친 군인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남원경찰서는 9일 음식점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로 A(21)상병 등 2명을 붙잡아 군 헌병대로 신병을 인계했다.
이들은 지난달 25일 오전 3시40분께 남원시 도통동 한 음식점에 침입해 B(여·54)씨의 가방에서 현금 17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남원의 한 부대에서 근무하는 이들은 서로 친구사이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하며 술잔을 기울였다.
하지만 금세 술값으로 돈을 쓴 이들은 유흥비를 구하기 위해 음식점에서 돈을 훔치기로 했다.
조사결과 이들은 창문 통해 음식점에 침입해 B씨의 가방에서 17만원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B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음식점과 남원 시내 CCTV를 분석해 이들을 붙잡았다.
경찰에서 이들은 "용돈이 부족해 훔쳤다"고 말했다. /박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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