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어린이 청소년이 제안한 정책 실용화
군산시, 어린이 청소년이 제안한 정책 실용화
  • 조용준 청소년 기자
  • 승인 2017.01.1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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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청소년의회 임시회 우수정책 3건 발굴
지난달 28일 청소년자치연구소에서 군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 제5차 임시회의가 열렸다. 이번 회의에선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이 제안한 다양한 정책을 놓고 전문가들이 정책 토론을 벌여 우수한 정책을 선정해 발표했다.
심사위원으론 정회상 어린이행복도시추진위원장과 정건희 청소년자치연구소장이 참여했다. 정책 발표회에선 어린이 의원 3명과 청소년 의원 2명이 각자 발의하고자 하는 안건을 발표하고 질문에 응답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3건이 우수 정책으로 선정됐다. 이창은 어린이 의원은 승합차를 포함한 모든 버스에 사고시 사용할 탈출용 망치 네 자루를 비치하고 수시로 단속하는 ‘버스 탈출용 망치 부착 단속 및 이용 안내멘트 제공’을 제안해 우수하다고 평가됐다.
또 김민서 어린이 의원은 앞으로 군산시가 지을 예정인 공공시설은 어린이용 화장실을 최소 한 칸 이상 설치토록 한 ‘공중화장실에 어린이용 편의시설 설치’, 전민준 청소년 의원은 시내에서 1년 동안 특정한 목적 없이 사용되거나 100일 이상 사용되지 않은 건물은 청소년들이 진로활동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청소년 다목적 룸 보충’도 호평을 받았다.
이밖에 고유노 어린이 의원은 ‘학교 복도 모퉁이 반사경 설치’, 강예린 청소년 의원은 ‘청소년 진학에 대한 정보 웹사이트 개설’ 등을 발표해 주목받았다.
우수정책 발의자로 선정된 전민준(17) 청소년 의원은 “저 혼자 생각했다기보단 임시회를 진행하면서 복지상임위 위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줘 바른 갈피를 잡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이번 제안이 군산 학생들의 진로와 학습활동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정책안은 1월 어린이·청소년의회 정기회의에서 가결돼 곧 시행될 예정이다.
/조용준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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