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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을 통해 하나되는 변화와 혁신의 전북체육”
[새전북이 만난 사람] 통합체육회 1년 이끈 최형원 전북도체육회 사무처장
2017년 03월 07일 (화) 글 공현철·사진 오세림 기자 APSUN@sjbnews.com
   
 
   
 

전라북도체육회와 전라북도생활체육회 두 단체가 ‘전라북도체육회’로 공식 출범한지 어느덧 1주년을 맞았다.
전문체육 70년과 생활체육 25년 역사를 뒤로 하고 한 가족이 되기 위한 ‘화학적 결합’을 위해 참으로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한 해였다.
점차 조직이 안정화되면서 도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전라북도체육회 이미지를 견고히 다질 수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북도체육회를 이끌고 있는 최형원 전라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을 만났다.

“종목 및 시·군체육회 통합으로 일원화된 효율적 단체로 구성”
전북도체육회는 지난해 4월 종목단체 통합 설명회를 시작으로 전라북도 종목 회원단체 모두 임원 인준절차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기까지 단체 간 협의점을 찾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로써 전라북도 종목 및 시군체육회는 타 시도에 비해 원만하고 발 빠른 통합 마무리 했다.
최형원 처장은 “14개 시‧군 체육회와 66개 종목(정회원 59, 준회원 5, 인준단체 2)단체의 비교적 원만한 통합으로 효율적이고 일원화 된 체계를 확립해 조직활성화를 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부터는 각종 종목별 도지사기(배) 대회에서도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경기를 하나로 통합해 효율성을 확보하고 선수와 동호인층간 격차를 줄이는 겠다”며 “전문체육 선수와 동호인이 함께하는 등 통합 취지에 걸 맞는 노력을 한 단계씩 밟아나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2처에서 1처’로 조직 효율화에 초점을 맞춰 조직을 개편한 것”
통합 당시 전북도체육회는 2처 1실 1부 7과 8팀으로 출범했다. 하지만 올 초 조직을 1처 2본부 7과로 전환했다.
이원화된 조직을 정비하고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와 2018년 전국체육대회 등 대규모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서다. 조직전환 당시 ‘기대 반 우려 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1년도 안 돼 조직을 흔들면 업무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의견과 한단계 성장할 것이라는 의견이 분분했다.
최형원 처장은 “초기 통합에 따른 일시적 충격을 완화하고 실질적인 연착률을 위해 기존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조직을 거의 그대로 유지하는 2처제로 출발했다”라며 “비교적 단기간 안에 조직의 안정화가 이뤄졌다. 때문에 체육현장 중심의 자율권 확대와 책임을 강화해 내실 있는 체육행정을 펼치기 위한 1처제 조직으로 개편해 2017년부터 새로운 체육회를 탄생 시켰다”고 설명했다.
능률적인 업무환경 조성과 사기진작으로 시너지효과를 위해 2처에서 1처로 조직을 개편하는 등 조직 효율화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것이다.

“전국대회 상위권 진입을 통한 전북의 위상과 저력 입증”
“통합이후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전라북도 위상과 저력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2016년 소년체전(5월)에서 ‘종합 11위’(전년도13위)를 시작으로, 전국생활체육대축전(5월) 14개 종목 최다 우승, 제97회 전국체전(9월) ‘종합 9위’(전년도10위), 제98회전국동계체전(2월) 19년 연속 ‘종합 4위’를 차지했다”며 타 시‧도에 비해 단연 수준 높은 기량을 과시했다는 전북도체육회 자체 평가다.
최 처장은 “전북체육이 한 단계 더 도약 하고 성장하는 성과를 거두어 전북의 위상이 한층 강화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라북도체육회 비전 및 정책방향 체계수립 할 터”
전라북도체육회는 도민과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 변화와 혁신을 위해 새로운 비전과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최형원 처장은 “‘스포츠를 통한 도민의 자긍심 고취와 삶의 질 향상’ 이라는 비전 아래 핵심 정책방향으로 ‘전북체육의 경쟁력 강화’, ‘도민과 함께하는 스포츠문화조성’, ‘효율적인 체육행정 구축’ 방향을 기틀로 삼고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자립기반 구축을 마련하겠다”며 “전 도민이 체육을 통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그야말로 변화와 혁신의 전북체육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새로운 도전에 앞장서 나갈 계획”
전라북도체육회는 조직개편을 단행하는 등 지난 1년간 내실을 다지기 위한 과정을 보냈다. 올해에는 전북체육인들의 힘을 자양분으로 삼아 전북체육이 한 단계 더 크게 도약하고 발전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에 앞장서 나겠다는 목표다.
“종목 저변확대와 열악한 선수층 육성방안 등 선수들 경기력 향상을 위한 종목별 훈련여건 조성에도 소홀 하지 않을 방침이다.” “또한 통합 의미를 부각시키기 위해 기존 생활체육대회에 전문체육 선수들이 시범종목으로 참여하거나 종목단체별 강습회 등을 진행해 대회 전문성 강화를 위한 노력도 기울일 예정이다”라는 최 처장 설명이다.
이 밖에도 “통합 원년을 맞아 클럽팀과 학교팀 창단을 유도해 경기력을 향상하고 성적도 올리는 방안을 만들겠다”며 “전문체육의 기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초석이 닦아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이와 같은 방안을 더욱 확충 시켜 나갈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형원 전북도체육회 처장은 “전북체육 발전을 위해 몇 가지 사항에 대해 중점을 두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며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체육진흥기금 100억 조성 완료
전북체육 100년 대계를 위한 체육진흥기금이 금년 12월말에 목표인 100억원을 달성하게 됐다.
체육진흥기금 조성 목표가 달성됨에 따라 자립기반 토대가 마련됨으로써 전라북도와 긴밀한 협의는 물론 체육계의 폭 넓은 의견을 수렴해 꿈나무 육성과 월드스타 육성, 체육장학금 지급과 소외계층 체육활동지원 등을 전개해 미래 전북체육발전의 전기가 되도록 하겠다.
△전북스포츠과학센터로 맞춤형 스포츠과학화 실현
국가대표 선수들 위주로 제한적으로 제공되어오던 스포츠과학서비스를 지역 초등학교부터 일반부 선수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지원을 통하여 개인별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
또 선수들 훈련자세와 운동기술에 대한 처방, 심리·정신력 강화 프로그램 등도 운영해 우수선수 발굴과 경기력향상지원에 힘을 쏟아 스포츠 과학센터가 전국 최고 롤 모델로 부상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성공적인 전국체전 개최를 위한 기반 조성
2018년 전북에서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체육시설 확충과 불출전 종목 저변층 확대, 실업팀 창단 등에 중점을 두겠다. 또 ‘종합3위’ 이내 입상을 위한 학교운동부 창단, 우수선수 영입 등을 통한 경기력 향상에 치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종목별 경기장을 14개 시·군에 고루 배분하는 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선수들의 훈련장 제공과 도민들의 체육활동 공간으로 활용하고, 타 지역 선수들 전지훈련장으로서 면모를 갖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스포츠마케팅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2017년 전북은 전 세계스포츠계의 시선이 집중 될 것

5월에 FIFA U-20 월드컵코리아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전주에서 총 9경기가 열린다. 6월에는 무주에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개최 돼 약 두 달 가량 전북을 전 세계에 알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전북체육회는 성공적인 대회개최와 체육을 통한 전북 위상 제고를 위해 주최 기관들과 업무협조에 만전을 기하겠다.
또 도민들이 참여하는 체육활동을 위해 보다 다양하고 내실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과 지역스포츠클럽 확대 운영 등 체육복지 실현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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