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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류 우수성, 원재료부터 다르다
[포커스] 순창군, 고추-논콩 등 장류원료 생산장려금 지원사업
2017년 03월 20일 (월) 김종완 기자 21snews@sjbnews.com
   
 
   
 
올해 장류원료 농산물 계약재배에 5억원과 고추·논콩 생산장려금에 20억원 등 총 25억원을 투자해 우수한 품질의 장류원료가 지속적으로 제공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나선다.
순창군은 우선 장류제품의 주원료인 고추와 논콩을 장류제조업체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고추, 논콩 등 장류원료 생산장려금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장려금 지원은 고추의 경우 순창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지역 내에 논, 밭 구분 없이 1,000㎡이상을 재배하는 농업인이며, 생산장려금을 ha당 150만원을 지원한다. 논콩은 순창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지역내에 지목이 답(논)인 필지에 1,000㎡이상 재배하는 농업인으로 ha당 200만원을 지원한다. 군은 이달 31일까지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서 장류원료 생산 장려금 지원사업신청을 받고 있다.
군은 생산장려금 지원사업과 함께 계약재배를 통해서도 장류제조 업체와 생산농가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계약재배는 농가들이 가격폭락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어 안정적 소득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질좋은 순창산 원료로 장류제품을 생산해 순창장류제품의 경쟁력도 강화할 수 있는 제도다. 건고추, 메주콩, 겉보리, 찹쌀 4개 품목이 대상이다. 4월까지 업체 및 농가 희망물량을 조사한 뒤 6월부터 생산농가 및 장류업체간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순창고추장민속마을 전통장류업체에서 건고추 16,800근, (주)대상에서 75,440근의 건고추를 계약재배를 통해 수매했고 콩은 고추장 민속마을 업체에서 216,920kg, (주)순창장류에서 371,680kg을 수매해 농가의 안정적 생산을 도왔다.
군은 두 제도가 농가에게는 경제적 안정과, 업체에는 믿을 수 있는 원료 공급처를 확보하고 또 군의 장류제품 신뢰성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순창군은 장류제품 풀질에서 앞도적 브랜드 파워를 구축하고 있다” 면서 “장류원료 재배 생산장려금 지원과 계약재배를 통해 우수한 농산물이 장류제품에 원료로 쓰이도록해 농민과 지역 기업이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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