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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산업 멈춤 없이 육성한다
전북도, 승마 저변 확대 학생승마체험 지원 발표
2017년 03월 20일 (월) 강인 기자 qwezxc12@hanmail.net
전북도가 말 산업 육성에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전북도는 20일 승마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올해 학생승마체험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초중고 학생과 저소득, 장애 학생 3,218명을 대상으로 승마체험을 지원한다. 지난해 2,593명보다 24%(625명) 늘었다. 사업비 9억7,2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승마 체험 기회를 제공해 정서 안정과 체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재활승마를 통해 장애치료에 도움을 줄 수도 있다.
전북도는 올해 신 성장 사업으로 주목받는 말 산업 활성화를 위해 장수 포니랜드 조성과 승마 시설 설치 지원 등 7개 사업에 86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그동안 말산업종합계획(2013~2020년)을 수립해 모두 381억 원을 투자했다. 김제 용지면에 전국 최초 재활승마센터를 조성했고, 공공·민간 승마장 9곳을 추진하고 있다. 거점승용마조련센터를 유치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말 산업은 국민 소득 증가에 비례해 성장 잠재력과 부가가치가 높다. 말 산업을 새로운 농어촌 소득원으로 육성하겠다“라며 “우수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레저와 관광을 연계한 새로운 농촌관광 모델을 제시해 산업을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내 승마 관련 인프라는 느는데 사용자는 줄고 있다는 비판도 있다. 이달 9일 농림축산식품부 ‘2016년 말 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도내에서 정기적으로 승마를 즐기는 인구는 2015년 3,874명에서 지난해 3,195명으로 679명 줄었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큰 감소 규모다. 1회성 체험 승마와 재활 승마 인구도 2015년 1만5,862명에서 지난해 1만4,123명으로 1,739명 감소한 실정이다.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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